앞서 금감원이 내놓은 분쟁조정기준안은 원칙적으로 손실액에 대해 0~100%까지 배상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이번 분쟁조정 결과에 따라 대부분은 30~65% 수준에서 배상액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사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배상비율이 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은행(60%), 신한은행(55%), SC제일은행(55%), 하나은행(30%) 순이다.
농협은행의 경우 주택청약저축을...
지난 3월 11일 발표한 'ELS 투자자 배상을 위한 분쟁조정 기준안'에 근거해 대표 사례 5건에 대한 배상 비율이다.
배상비율은 기본배상비율에 투자자별 가감점을 고려해 산정한다. 기본배상비율은 적합성 원칙 위반·설명의무 위반·부당권유 등을 고려해 20~40%에서 결정된다
문제는 이날 발표한 은행별 대표 사례에 대한 선입견이다. 금감원은 기본배상비율과...
앞서 금감원이 내놓은 분쟁조정기준안은 기본배상비율 20~40%에 항목별로 45%포인트를 가감해 원칙적으로 손실액에 대해 0~100%까지 배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표 분쟁조정 결과에 따라 대부분은 30~65% 수준에서 배상액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쟁조정 결과는 신청인과 판매사가 조정안을 제시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수락하면 성립된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 3월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사례에 대해 배상비율을 안내한 바 있다. 당시에는 은행별 구체적인 기본 배상비율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분조위 결과를 통해 투자자들도 어떤 은행이 해당 기간에 어떤 판매원칙을 위반했는지, 이에 따른 배상비율 수준은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은행권이...
증권사, 자율배상 계획 없어…"개별 민원 대응"가입자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분통 터져"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제시한 이후 은행들의 자율배상이 시작되고 있지만 증권사들의 관련 배상 계획이 나오지 않아 가입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증권사 역시 불완전판매 여지가 있는데도 관련...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5일 홍콩 H지수 기초 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면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이르면 15일 이후부터 배상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이날 전체 배상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에게는 별도 메시지를 보내 영업점에서...
은행별로 현재 5700선에 머물러 있는 홍콩H지수를 고려하면 상반기 만기 도래분의 손실률 50%,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평균 손실 배상률 40%를 적용하면 상반기 배상액만 1조6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별로 △국민은행 9489억 원 △신한은행 2666억 원 △하나은행 1476억 원 △농협은행 1466억 원 △제일은행 1237억 원 △우리은행...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11일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한 후 18일 만에 첫 배상금 지급이 이뤄진 것이다. 하나은행은 투자자별 개별요소의 객관적 사실 확인을 거쳐 합리적인 배상비율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잇따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을 결의했다. 대다수 은행은...
앞서 6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SC제일)은 잇달아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기준안을 수용해 자율 배상 절차에 들어갔다.
각 은행이 손실이 확정된 가입자별로 일일이 배상 비율을 산정한 뒤 개별 통보하면, 가입자가 동의 여부를 결정한다. 고객이 배상 비율에 합의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동의서 등 서류 절차를 거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관련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고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H지수 ELS 자율 배상을 결정한 은행은 하나·우리·NH농협·SC제일·씨티은행을 포함해 모두 7개로 늘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사회 직후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KB국민은행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안을 결의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 및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 또는 현재 손실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감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 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소비자보호그룹 내에 금융상품지식...
28일 NH농협은행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 기준안을 토대로 손실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금감원의 분쟁조정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세부 조정방안을 수립하는 등 손실고객을 대상으로 조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 배상에 나선다.
SC제일은행은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홍콩 H지수 관련 고객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안 승인'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배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이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배상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28일 오후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외부전문가를...
하나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H지수 ELS 가입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홍콩 H지수 하락에 따라 만기 손실이 확정됐거나, 현재 손실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투자자 보호조치를 실행,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보호그룹 내 '홍콩...
하나은행은 27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키로 결의하고,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배상안을 마련해 신속한 투자자 배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은행의 홍콩 H지수 ELS(ELTㆍELF 합산 기준) 잔액은 약 2조300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분 중 손실 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약...
앞서 우리은행은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27일,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28일, 신한은행도 29일 임시 이사회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임시 이사회는 애초 시일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타 은행의 행보에 맞춰 최대한...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 원 수준이다. 이르면 다음 주부터 다음달 12일에 만기(약 43억 원)가 돌아오는 가입자들과 접촉해 배상 기준과 절차에 대해 설명할 방침이다. 개별 가입자들과 협의가 마무리되면 일주일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