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자체 연구개발 과정에도 AI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OLED 유기재료의 분자구조나 패널 회로를 설계할 때 AI를 통해 천문학적인 경우의 수를 시뮬레이션하며 시행착오를 줄인 것이 대표적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모듈 구조 최적화 연구 과정에도 AI가 활용됐다.
제이슨 맥렐란 교수 또한 분자바이오생물학로서 그레이엄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맥렐란 교수는 바이러스 및 세균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코로나19와 RSV 백신의 핵심 기술인 단백질 설계 방법을 고안했다. 해당 기술은 현존하는 대부분의 코로나19 백신들에...
국내 분자진단 선도 기업 HLB파나진도 이곳에 생산·연구 거점을 두고 있다.
9일 본지는 국내 PNA(Peptide Nucleic Acid) 분자진단의 요람으로 평가받는 HLB파나진의 연구소를 찾아 PNA 분자진단 제품 생산과정을 지켜봤다.
회사 정문에 들어서자 맞은편에 구관, 우측엔 신관이 눈에 들어왔다. 구관에서는 PNA를 비롯한 DNA, RNA 등 화학 영역을, 신관에서는 진단제품을...
특별강연에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연구소의 한남식 교수와 머크의 Daniel Kuhn 박사가 각각 개방 혁신 바이오 허브와 인공지능, 인공지능 약물개발 프로젝트에서의 교훈에 대해 발표한다.
파트2는 여덟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각 세션에서는 △데이터 연합 △AI 기반 타깃 발굴 △비즈니스 기회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역할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저자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이 회사의 연구자들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했던 김현탁 박사도 저자에 포함돼 있었죠.
이들은 논문을 통해 상온과 상압에서 전류가 저항 없이 흐르는 초전도성 물질 합성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리와 납을 이용해서 새로운 형태의 분자 구조를 지닌 초전도체를 만들었다는 건데요. 이 물질의 이름을...
실리콘 대신 다이아몬드를 기반으로 반도체를 제조하면 성능을 10만 배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전자 대신 광자를 이용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실리콘-게르마늄 합금 사용, 나노 구조가 원자 수준에서 스스로 제조되는 분자 자기 조직화와 같은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제조 공정 등 다양한 대안 기술로 무어의 법칙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그 시기에...
등의 연구소,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병원이 모여 있다.
후보물질 발굴→상용화 한 자리서 지원
케이메디허브의 핵심 연구시설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신약개발지원센터는 1300여 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화합물 탐색 및 선도물질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분자설계...
머크는 자체 주문합성 연구소 ‘CS랩(Custom Synthesis Lab)’의 신규 물질 합성 노하우도 JW중외제약에 컨설팅하기로 했다.
머크에 따르면 신시아 설계 연구 경로는 연구 과정 단계를 대폭 줄여 비용을 최대 60% 절감해 전반적인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저분자(small molecule)의 합성경로(pathway)를 찾는데 시간을 몇 주 단위에서 몇 시간...
인공지능과 분자모델링을 결합한 소화기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약물이 표적기관인 소화기에만 작용해 불필요한 전신부작용을 최소화되도록 설계된다.
팜젠사이언스는 플랫폼 기술을 현재 개발 중인 소화기 신약에 접목,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겠단 계획이다. 황대희 서울대 교수(생물정보연구소장)와 김선 서울대 교수(컴퓨터공학부 생물정보 및 생명정보연구실)...
이번 연구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의 서울대 교수 2명이 이끄는 2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황대희 교수(생물정보연구소장)는 생물학적 빅데이터를 생체네트워크로 통합하고 이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질환 진단 및 표적 등)를 동정하는 시스템생물학 분야의 석학으로 2020년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선 교수(컴퓨터공학부 생물정보 및 생명정보연구실)...
DNA 모양을 본따 설계된 이곳에는 현재 한국바이오협회를 비롯해 약 30여 개의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공간 확보는 반드시 필요했다”면서 “연구소 확장은 최근 회사의 급격한 성장에 맞춰 추가적인 연구인력 및 장비의 확보를 위함이기도 하며,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분자진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미 국립암연구소(NCI)에서 6년동안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을 연구했으며 분자설계연구소에서는 기계학습 연구를 진행한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 전문가이다. 2012년 마크로젠에 합류, 여러 분야의 유전체 연구에 깊이 관여해 왔다. 2016년에는 ‘한국인 표준유전체 완성’ 논문을 공동교신저자로...
이민철 씨젠 생명과학연구소 사장은 “콤보스왑은 자가 검체 채취 방법임에도 정확도가 높고, 동시에 다수의 검체 채취가 가능해 최근처럼 델타 등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대용량 검사가 필요한 상황에 적합하다”라며 “씨젠의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기술이 적용된 진단 제품에 콤보스왑의 편리함까지 더해지면 씨젠의 진단시약에 대한 전...
이어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오락솔의 분자아형에 따른 항암효과를 분석한 임상 3상 추가 하위분석 데이터 2건을 각각 포스터로 발표했다.
아테넥스는 정맥주사요법(IV) 대비 오라독셀의 생체 이용률, 안전성 및 내약성을 결정하기 위한 오픈라벨, 양방행 교차 설계 약동학 연구 1상을 진행했다. 오라독셀 투여 시 용량 제한...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바이오 융합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대학, 병원, 연구소간 협력 공동체로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개발방식을 갖추고 있다. 정밀의료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바이오 신약 개발 및 연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리들제약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보유한 인프라...
진원생명과학은 자회사 VGXI을 통해 2018년 미국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 연구소에서 mRNA 백신 및 RNA 치료제 생산의 핵심기술과 mRNA 백신 설계 및 연구기술을 이전 받았다. 진원생명과학은 위탁생산 시설인 VGXI를 통해 RNA 치료제와 백신 CMO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진원생명과학 측 관계자는 “RNA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대규모 위탁생산을 위해...
모집분야는 △안테나 개발 △기구설계 △열해석 △디지털H/W), 기술(△통신장비 생산기술 △자동화 기계설계 △공정 기구설계 등 연구개발(R&D), 필터 기술이며 안테나 개발은 신입 및 경력, 그 외 분야는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필터 기술 부문은 오는 10일까지, 연구소&기술부문은 오는 13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조광휘 사내이사 후보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원, 분자설계기술혁신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미국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슈뢰딩거의 한국독점 공급사인 퀀텀바이오솔루션즈 감사를 지냈다. 현재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에이조스바이오 이사다.
세원 관계자는 “다음 달 주총에서 신규 경영진을 선임하고 바이오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독일 괴팅겐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가 학술지 '셀(Cell)'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카모스타트에 의한 프로테아제(TMPRSS2) 활성 억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을 효과적으로 저지함으로써 세포 내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카모스타트에 의한 세포 감염 억제 50% 농도가 1 uM (마이크로몰)이하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연구를 주도한 KIST 이민아 박사는 "전산재료과학 기법을 도입 설계한 최적의 분자구조를 활용해 용액의 온도와 처리 시간만 조절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기존 업계의 전지 제조 설비를 활용한 양산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KIST 에너지저장연구단은 최근 실리콘을 전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