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표는 “총 분양예정액 4145억 원, 총 공사예정원가 3032억 원 규모의 ‘루송채’ 프로젝트는 내년 분양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콘도를 개발하고 분양해 리조트 이용객 및 운영수익을 증가시키고, 다시 콘도 개발 및 분양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모나용평의 실적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안전관리 기준 강화로 공사 기간마저 늘어나 건설 원가는 급증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일찌감치 공사비 상승 부담으로 공공공사 진행이 어려운 만큼 공사 조건 등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 중이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2022~2023년 정부 발주 공사의 유찰률은 68.8%에 달한다. 건설협회는 “대형 국책사업이나 지자체 핵심사업에 적용되는...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원자잿값 인상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문제는 결국 돈에 관한 문제로, 만약 정책으로 해결하려면 세금 투입이 이뤄져야 하는데 어렵다. 국고 투입에 따른 부작용도 크고, 정부가 공사비 원가를 직접 관리하는 것도 시장경제 원리상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이어 "건설사는 과거에 계약을...
모든 건설 공사에 쓰이는 모래와 시멘트 가격부터 노동자 인건비까지 관련 공사 원가가 최근 수년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웃돈다. 공사비 상승의 불똥은 공공과 민간 공사 중단이라는 ‘큰불’로 번지는 모양새다. 건설사들은 공사비 부담으로 공공택지 분양 사업은 물론, 철도와 공항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공사도 외면하기 일쑤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SH공사는 분양원가 공개 필요성도 강조했다.
17일 SH공사는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용과 택지비를 합해 분양가격을 산정하게 돼 있어 실제 투입된 공사비와 분양가격 간에 괴리를 발생시킨다며 이런 견해를 내놨다. 사업자가 공사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위험을 피하려고 택지비를 과도하게 부풀리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도 근거로 들었다....
SH공사가 2005년 이후 분양한 142개 단지의 분양원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 당 평균 분양가는 360만 원, 건설원가(택지비+건축비)는 310만 원으로 50만 원의 이익을 얻었다.
㎡당 평균 분양이익 50만 원에서 택지비는 55만 원의 이익을 냈고 건축비는 5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당 분양가격은 2005년 222만 원에서 2021년 600만 원으로 2.7배, 건설원가는 200만...
건설 선행 지표로 인식되는 건설 수주와 건축 허가, 착공, 분양 등 모든 지표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주택 인허가는 7만4558건으로 전년(9만6630건) 동기 대비 22.8% 줄었다.
이에 철강업계는 수익성 방어를 위한 카드로 ‘감산’을 꺼내 들었다. 철근 수요가 급감하자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밤에만 전기로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제철은 2월...
올해 공사원가 상승으로 전국 곳곳에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역 내 역대 최고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자체 중 지역 내 연내 민간 아파트 평(3.3㎡)당 분양가격 최고가를 경신한 광역지자체는 총 6곳으로 분석됐다.
서울은 1월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이 3.3㎡당 1억3771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입주하는 기업에 토지 원가공급 공급을 약속했다. 공공기여 경감과 50년 장기 임대 등의 지원책도 내놨다.
오 시장은 27일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S-DBC 조성 방향과 비전을 발표하면서 이런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비강남 지역을 경제...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시행 사업자는 주택을 공급할 땅이 있으면 분양을 진행하는 것이 수익성이 가장 크고, 분양이 어려우면 후순위로 선택하는 것이 민간임대”라며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경우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해야 수익성이 높은데 공사 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렇듯 민간임대 주택 공급 상황이...
한기평은 부실화가 진행 중인 사업장의 원가를 조정하는 것은 부동산PF 시장의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업성평가대상 PF사업장에 현재 관리 중인 본PF와 브리지론 뿐 아니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및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시켜 부동산PF로 관리되는 금융자산을 약 230조 원으로 확대한 것도...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 측은 올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분양사업장은 2곳(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아산권곡한신더휴)으로, 모두 분양 완판이 임박했다.
우선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는 연말 준공이 예정돼 있다. 아산권곡한신더휴 역시 2025년...
건설 원가 상승 여파가 지속하면서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 영향으로 분양가상한제(분상제) 적용 단지에 실수요자가 계속 몰리면서 올해 분상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일반 단지 대비 6배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일 년 동안 전국에서...
건설 원가 상승과 함께 고금리와 지방 미분양 적체, PF금융환경 냉각 등 아파트 분양 환경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계획한 33만5822가구 중 9만2954가구 규모다.
지역별 분양 진도율의 차이도 크다. 경기도...
건설 원가 상승에 따른 본청약 분양가 급등과 부동산 경기 악화 영향으로 약속한 본청약 일정을 지킬 수 없자, 정부가 사전청약 제도 폐지라는 극약처방을 내린 것이다. 이에 올해 예정된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 1만2000가구 계획도 시행하지 않는다. 앞으로 본청약 일정 지연이 예상되는 사전청약 단지 당첨자에게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연 상황을...
고금리 등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도 이어지는 만큼, 시세 차익은커녕 원가 수준으로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오히려 손실을 기록한 경우도 있죠.
김수현 아파트 시세는?…연예계 대표 건물주=서장훈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3년 8월 갤러리아포레의 전용면적 217.86㎡를 매입해 거주 중입니다. 이 집을 사들일 당시 가격은 40억2000만 원이었죠. 방 4개에 욕실...
현재 건설 선행 지표로 인식되는 건설 수주와 건축 허가, 착공, 분양 등 모든 지표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주택 인허가는 7만4558건으로 전년(9만6630건) 동기 대비 22.8% 줄었다.
여기에 중국과 일본의 제품이 대거 쏟아지면서 철강업계의 시름을 더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과 일본산 철강재 수입은 각각 873만 톤(t), 561만 톤으로...
건설사들이 유상옵션을 통해 높아진 공사원가를 충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분양자 입장에서 보면 분양가에 유상옵션을 추가할 경우 실질적인 분양가뿐만 아니라 주택 구입시 내야 하는 취·등록세도 올라가는 만큼 부담이 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유료 옵션을 빼기도 어렵다. 사실상 필수에 가까운 것들이 유료 옵션으로 설정돼 있어서다....
LH는 이날 SH공사가 요구한 분양원가 공개 및 수익률 차이 해명 요청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SH공사는 LH가 2019년 12월 분양한 수서역세권 A3 블록과 SH공사가 2013년 분양한 세곡지구 2-3·4단지의 위치가 비슷하지만, 수익률 차이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분양 시기가 비슷한 LH 과천지식정보타운 S3·S7 단지와 SH공사 고덕강일 8단지의 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