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에 지정된 서울·과천·세종시의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 가운데, 규제를 피한 지방 대도시들의 분양권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 대전 등 지방의 거점이 되는 대도시들의 분양권 시장 열기는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6·19 대책에서 일부 지역이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내놓은 8.25 가계부채 대책에 당초 예상과 다르게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확대하는 안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오히려 분양권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수도권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다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 공급을 줄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