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미동맹에 기반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전략사령부’ 창설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하고,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3년 연속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도 기념식에 함께...
“북 관련 핵·미사일 기술 확산 막아야”중국 직접 언급 피했지만 경계감…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우려바이든ㆍ기시다, 마지막 미ㆍ일 정상회의도 별도로 열어북핵 위협 맞서 한미일 협력 다짐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4개국 정상이 2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을...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우리나라의 핵무장과 관련해 "자체 핵무장 없이도 북핵 위협을 실질적으로 억제, 대응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됐다"고 강조했다.
체코를 공식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체코 경제지 '호스포다즈스케 노비니'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핵무장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 "현재 한미는 핵 전략기획은 물론 핵...
두 정상은 북핵 문제와 동북아 정세, 우크라이나 전황을 비롯한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무모하고 비상식적인 도발을 통해서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러 불법 군사협력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재확인했다"고...
“핵을 보유한 적수 국가들이 강요하는 어떤 위협적 행동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핵 역량을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맹인 미국을 긴장시키기 충분한 공격적 언행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런 북을 감싼다. 동북아 지정학에 좋은 신호일 까닭이 없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는 최근 인준 청문회에서 “김정은은...
이에 따라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처음으로 북핵 위협 상황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억제책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인공지능(AI), 우주, 사이버, 생화학 등 비핵 부문의 북한 위협 대응과 협력 방안, 대북 메시지 및 다자회의 계기 확장억제 메시지의 효과적 발신 방안 등도 다뤘다.
김 차관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계속 증진하고 있으며...
북ㆍ중ㆍ러 핵 위협 대비 핵무장 제언“미국, 대규모 전쟁 준비 안 돼 있어”
미국 안보 전문가가 미국 전술 핵무기의 한국 재배치를 제안했다. 그는 “북한과 중국ㆍ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응하고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규정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미국국방장관실 특별고문을 지낸 로버트 피터스 헤리티지재단 연구원은 30일(현지시간) ‘차기...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고 러시아와 손을 잡고 우리를 위협하려 하지만 우리는 한미동맹을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더욱 강력하게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만반의 태세를 구축했습니다.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토대로 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함께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윤 대통령은 "저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한반도 핵 억제, 핵 작전 지침'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고, 이를 통해 마침내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 억제 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됐다"며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 핵 자산의 한반도 임무를 특별 배정해 이제 어떤 종류의 북핵 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핵 억제, 핵 작전 지침'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고, 이를 통해 마침내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 억제 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 핵 자산의 한반도 임무를 특별 배정해 이제 어떤 종류의 북핵 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산의 북핵 억제와 대응을 위한 임무 배정이 문서에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공동지침의 도출로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을 완성, 그간 재래식 전력 기반의 한미동맹이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됐다"며 "어떤 종류의 북한 핵 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정 비서실장은 한반도 안보 환경과 관련해서도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 25일 대통령께서 한미일 3국 최초 다영역 연합 훈련을 격려하고, 북핵 위협 억제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루스벨트 항공모함에 승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칙 없는 말 잔치만으로는 평화를 얻을 수 없다”며 “대통령께서 늘 강조하는 강력한 힘과 안보태세가...
나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북핵은 고도화되고 있으며, 북러 협력 등 국제정세도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견고한 한미동맹으로 억제력이 작동하고 있지만, 미래 안보 환경 변화까지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썼다.
그는 국제정세를 반영한 핵무장, 평화를 위한 핵무장, 실천적 핵무장이라는 ‘핵무장 3원칙’을 당론으로...
북‧러 협력 강화 등 한반도 현안이 다음달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토는 윤 대통령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AP4) 정상들을 정상회의에 공식 초청했다. 북핵 위협과 북‧러 관계 등에 대한 국제사회 해법을 두고 긴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최대 안보 위협인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확고한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3국 정상은 한결같이 북한의 불법 핵과 미사일 개발 규탄하고, 이를 막기 위해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또 "국제 무역질서 규범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국가간...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최대 안보 위협인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확고한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은 정부의 글로벌 중추외교 비전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질서를 좌우하는 거대한 게임을 정확하게 읽어야 하고, 우리가 표방할 대전략을 가지고...
양측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에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북한이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추가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였다.
우즈베키스탄측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와 대한민국 정부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안보 문제, 역내 평화 문제, 남중국해, 동중국해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개별적으로 나눠 구체적인 대화를 한 것은 아니다”며 “지금 당면한 게 북핵 위협이어서 여기에 대해 윤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납북자 문제, 남북한 안보 현안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시간 제약상 민생...
또 “북핵 문제와 중국의 대만 자치권 주장 등 민감한 주제는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에 중대한 안보 위협이 되는 북핵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이번 정상회의는 한일 양국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과의 3자 안보 동맹을 심화하는 동시에 역사적 갈등으로 훼손된 관계를...
이슈는 북핵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사안이다. 한국은 북한 이슈 관련해서도 필요하면 언제든 안보리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황 대사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안보리 회의를 소집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올해 군사 정찰위성 3개를 추가로 발사하겠다고 이미 발표했고 위협적인 핵 관련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