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5면에서는 '결전의 시각'을 준비하라는 주제의 시 5개를 배치해 북한 주민들의 각성과 내부 결속을 촉구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도 이례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특별 방송을 내보내며 북한 주민들에게 '전쟁불사'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일반적으로 평일에는 매일 오후 3시에 방송을 시작한다.
조선중앙TV의 이날 방송 프로그램 순서를 보면...
지난해 12월17일 육·해·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 결의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의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결전의 시각이 오면 군단은 멸적의 포성으로 적들을 기절초풍케 하며 골짜기마다 죽음의 함정골로 만들겠다”며 “최고사령관 동지의 최후돌격명령만 기다리고 있다”며 결의연설을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정부 당국자는 “장...
북한은 30일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을 통해 "이 시각부터 북남관계는 전시상황에 들어가며 따라서 북남 사이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전시에 준하여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성명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판가리 결전의최후시각은 왔다"라며 "조선반도에서 평화도 전쟁도 아닌 상태는 끝장났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최후결전의 시각이 왔다”며 “3월11일 바로 오늘부터 이 땅에서 간신히 존재해오던 조선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됐다”고 밝혔다.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며 환율도 급등하고 있다.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의 영향으로 달러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맞물려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을 돌파했다. 환율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천만군민이 떨쳐나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반미대결전을 전민항쟁으로 싸워 승리할 것이다'는 제하의 글에서 "최후결전의 시각이 왔다"며 "3월11일, 바로 오늘부터 이 땅에서 간신히 존재해오던 조선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에서 유엔의 대북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