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정세도 영향… “총선 다가올수록 수위 높일 듯”
여기에 골이 깊어지는 외교 정세도 북한의 대남 기조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미일과 북중러 대결 구도가 격화하면서 북한이 이 같은 상황을 활용해 더 대담한 도발에 나서고 있다는 건데요.
아산정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2024년 아산 국제정세전망’에서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시스코에서 열린 미중...
단파라디오는 휴대폰으로…세상 달라진 간첩 장비들스테가노그래피와 클라우드에 ‘꼭꼭’ 숨겨
시대가 변하며 간첩의 개념과 대남 공작 방식, 형태도 변한다. 1970~1980년대 남파 간첩은 최근 뉴스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 수사기관에서 말하는 간첩은 어떤 모습이며 이적단체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찬양하는지, 검찰 공안통 출신인 최창민 법무법인...
KAL기 폭파 사건은 테러와 암살이 목적인 ‘정찰총국’, PC방 간첩 사건은 북한에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 혼란을 꾀하는 ‘문화교류국’의 소행이다.
북한의 대남 조직, 이렇게 구성된다
각 국가마다 안보, 정보 기관이 있다. 미국의 CIA, 이스라엘의 모사드, 영국의 MI5, 소련의 KGB 등이다. 우리나라에는 경찰과 국정원이 그 역할을 한다. 대북 방첩활동은 국정원과...
먼저 최근 미국이 북한과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쿠바 등 5개국을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재지정한 데 대해 북한 외무성이 이날 홈페이지에 비난글을 게재했다.
외무성은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놀음이다. 미국이야말로 테러의 온상, 테러의 왕초, 사상 최대의 테러지원국"이라며 "1980년대 중반기 모잠비크 대통령 (사모라) 마셸이 탄 비행기를 폭파시킨...
북한 관련해서는 "김정은 집권 10년 체제를 공고화하고, 경제발전 5개년 계획 목표 달성을 독려하는 등 내부 결속과 민생안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남·대미 상황관리 하에 핵 능력 고도화와 미사일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은 내년 추진 과제와 관련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강화된...
또 황 권한대행은 “북한 정권의 테러 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 정권의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욱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북한의 여타 도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지, 대남 국면전환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통일부가 꼽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유형은 △주요 탈북민 대상 테러 △해외 공관원 및 교민 납치 △인권활동 중인 반북 활동가 암살 △사이버테러 등이다. 특히, 테러의 경우엔 과거에도 북한이 주요 탈북민들을 제거하기 위해 실제 감행한 사례도 있어 우려가 큰...
북한이 지난달부터 수도권 일대에 인공위성 위치정보(GPS) 교란 전파를 발사하고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쏘는 등 대남 긴장을 조성한 것과 관련, 정부가 에너지 관련 기간 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이관섭 1차관과 우태희 2차관이 전력 및 가스 시설을 방문해 방호 태세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전력...
신 대변인은 “더욱이 북한은 김정은이 직접 나서 대남 테러를 지시하는 등 한반도 긴장을 계속해서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북핵 및 미사일 등 각종 도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이번엔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의 이번 추가조치는 북한의 외화수입을 차단하고 수출입 등 북한의 각종 활동을 위축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이어 “김정은이 대남테러 역량 강화 지시를 내렸고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어제 청와대 등을 1차 타격하겠다는 협박까지 하고 있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지금 대한민국 제1야당 더민주의 행태는 국가도 국민도 안보도 없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정치쇼만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테방법은 있을 수 있는 테러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는...
그는 전날 북한의 백령도 인근 해안포 발사, 정찰총국의 대남테러 준비 가능성 등을 언급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민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야당이 주장하는 국민의 인권, 더 나아가 우리 국민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집단은 국정원이 아니라 바로 북한”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의 명백한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국정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안보상황 점검 당정 협의회'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대남 테러를 위한 역량 결집을 지시했으며, 대남공작 총괄기구인 정찰총국이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고 부원장에게 구체적인 첩보 입수내용을 전달하고 2명이었던 경호인원을 이날 현재 8명으로 늘린 상태다.
청와대는 19일 북한의 대남테러 가능성과 관련해 “국가안보실에서 테러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테러와 관련해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특별연설에서 말한 게 있고, 어제도 홍보수석이 말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을 그대로 참고해주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청와대는 18일 “북한의 대남 테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테러방지법 처리에 국회가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위해할 수 있는 대남테러 역량을 결집하라는 김정은 지시가 있었고 정찰총국이 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그동안 제가 여러 차례 간절하게 부탁드린 테러방지법과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유린을 막기 위한 북한인권법을
하루속히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의 선택받으신 여러 의원님들께서
국민의 소리를 꼭 들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여러분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고 처음 이...
인포콘은 1~5단계로 나뉘는데요.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이 커질수록 단계적으로 격상됩니다. 최근 개성공단 사태 이후 북한의 사이버 대남도발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인포콘을 3단계로 격상한 거죠. 2013년 북한의 사이버 공격으로 방송사와 은행 전산망이 마비됐을 당시에도 인포콘 3단계가 발령된 바 있습니다.
이어 “북한이 4차 핵실험 이후 전단 살포 및 무인기 침범 등 대남 자극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하고도 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예정에 없던 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배포한 배경에는 최근 북한 핵실험 내용이 담긴 청와대 사칭 이메일 유포 사건 발생이 있다. 또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성하는 권희영 교수 쪽은 교학사를 제외한 7개 역사교과서에 북한의 잔학무도한 대남테러가 전혀 기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정화를 반대하는 이신철 교수와 조한경 회장 쪽은 좌편향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국민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8일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사무용 개인컴퓨터(PC) 관리 서버가 해킹된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것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유치한 모략극"이라고 맞받아쳤다.
이날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또 하나의 유치한 모략극'이라는 글에서 서울메트로 해킹 사건을 두고 "무슨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