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찔레곤 일대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9억 달러에 이른다. 롯데건설이 14억1725만 달러, 현대엔지니어링이 7억5946만 달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8일 중국 국영 건설사 CC7과 러시아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의 설계·조달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원 발주처인 러시아 BCC가...
묻다'에서 북미 지역 1~2분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 당 45달러 선에서 30달러까지 내려가는 동안 에탄 가격은 파운드(lb) 당 5센트에서 6~7센트 수준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은 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한화토탈 등 NCC 중심의 국내 업체들에는 호재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화학사업은 크게 석탄화학, 석유화학, 가스화학 등으로...
배터리 사업부의 수익성 증대와 더불어 화학사업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실적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 또한 같은 기간 영업익 124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대산공장 크래커 셧다운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과 북미 에탄크래커의 허리케인 영향에도, 전 분기에 발생했던 올레핀부문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폴리에스터·폴리에틸렌(PE)...
“분할 기대감을 배제하더라도 동사에 대한 ‘매수’ 의견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에탄 크래커(ECC)투자 철수 이후 합성고무·라텍스 제조업체 카리플렉스(Cariflex) 브라질 생산능력(Capa) 증설 결정 등은 수술용 장갑 등에 사용되는 합성고무 수요 증가 수혜와 함께 동사의 화학 부문 전문성에 대한 투자 방향성은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에탄분해설비(ECC)와 납사분해설비(NCC)의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는 "코로나 이후 중장기 유가에 대한 시각이 많이 낮아지고, 북미에서의 셰일가스 혁명 이후 투자비용이 급증하면서 앞으로 신규 에탄크래커(ECC) 시장 진입 어렵지 않겠냐고 보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기존 ECC도 유가 변동으로 상당 부분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LG화학은 31일 2020년 2분기 실적설명회 콘퍼런스콜에서 "코로나 이후 중장기 유가에 대한 시각이 많이 낮아지고, 북미에서의 셰일가스 혁명 이후 투자가비 급증하면서 앞으로 신규 에탄크래커(ECC) 시장 진입 어렵지 않겠냐고 보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기존 ECC도 유가 변동으로 상당 부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석유화학시장은 북미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분해시설(ECC), 중국의 석탄화학시설(CTO·MTO) 등 저가 원료 기반의 증설과 경기 침체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토탈은 올 연말까지 폴리에틸렌 40만 톤, 2021년초 완료를 목표로 에틸렌 15만 톤, 프로필렌 4만 톤, 폴리프로필렌 40만 톤 증설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한 가스...
이어 롯데케미칼 등 경쟁사가 북미 에탄크래커(ECC) 투자를 단행한 반면 LG화학은 납사크래커(NCC)에 100% 의존하고 있는 구조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경쟁사들이 북미 ECC 투자에 대해 검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LG화학의 고부가 사업 육성 등의 전략이 에틸렌만을 피드스탁으로 하고 있진 않아 ECC...
LG화학은 24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북미 투자에 대한 질문에 "경쟁사들이 북미에 에탄크래커(ECC) 투자에 대해 검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LG화학의 고부가 사업 육성 등의 전략이 에틸렌만을 피드스탁으로 하고 있진 않아 ECC 투자의 우선순위를 높게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진출...
이는 아시아 석유화학사 최초로 북미지역의 셰일가스 에탄크래커 사업 진출이다.
롯데 관계자는 “저가의 가스 원료 사용 비중을 높이고 나프타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원료 및 생산기지와 판매지역의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한 걸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준공식은 착공시기에 갑자기 들이닥친 검찰 수사 등 우여곡절 끝에 진행되는...
이는 2017년 유레카에 이은 두 번째 북미 G&P 투자로 셰일에너지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북미 에너지 사업 확장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SK㈜는 28일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전문 사모펀드(PE) 퍼스트리저브로부터 전략적 투자자로 선정되며 블루레이서에 공동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증권과 삼성증권도...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의 숙원사업인 롯데케미칼 미국 에탄 크래커 공장(ECC) 완공이 임박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펭광 롯데케미칼 타이탄 상무는 이달 2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 2018)에 참가해 롯데케미칼이 현재 건설 중인 ECC 설비가 2019년 초에 상업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펭광 상무 행사에서 “설비 건설이...
롯데케미칼은 올해 여수공장 NCC 증설과 북미 에탄분해설비(ECC)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창사 이래 최초로 TV 광고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발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AI, e커머스, 물류 등을 중심으로 연평균 1만3000명 안팎 규모의 채용계획안을 내놓을...
롯데케미칼은 올해 여수공장 NCC 증설과 북미 에탄분해설비(ECC) 완공을 앞두고 있다.
2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향후 미국과 중국의 ECC와 석탄분해설비(CTO) 생산설비 투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석유화학제품의 기초원료인 ‘에틸렌’은 석유를 원재료로 하는 NCC 외에도 에탄가스를 원료로 하는 ECC, 석탄을 원료로 하는 CTO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천연가스가...
현재 북미에선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에탄분해설비(ECC) 증설이 진행 중이다. 성 연구원은 “향후 유가 상승으로 NCC 대비 ECC의 원가 경쟁력 우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업체들은 원유를 원료로 하는 NCC설비를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현재는 미국-아시아 간 운송인프라가 갖춰지진 않았지만 2020년 이후 인프라가 갖춰진다면 국내...
또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PX는 올해 신증설 물량이 중국 및 한국에서 150만 톤 정도로, 북미 에탄 크래커(ECC) 증설 영향등으로 하반기 이후부턴 약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원유 도입 다변화와 관련해서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연간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을 80%에서 올해 2분기에 77%로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또한 “반면...
기조와 북미 에탄분해시설(ECC)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등 악조건 속에서도 LG화학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다.
LG화학은 올해 시설(CAPEX)과 연구개발(R&D)에 사상 최대 금액을 투자한다. 시설투자에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3조8000억 원을, R&D에는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조1000억 원을 집행한다. LG화학 측은 이를 통해 △기초소재부문의 고부가사업 및 관련...
북미 에탄분해공장(ECC)이 재가동 되면서 에틸렌 공급과잉 문제를 맞닥뜨릴 거란 우려와 정유업계와의 석화제품 경쟁,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불확실성 확산도 위험 요소다. 한국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확산,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환율 변동 등 수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국회에서 합의된...
다만 올해 화학업계는 북미 에탄분해공장(ECC)이 재가동되면서 에틸렌 공급과잉 문제를 맞닥뜨릴 수 있을 거란 우려가 나온다. 기존 정유 사업을 확장해 화학 사업 공략에 나선 정유업계의 등장도 시장 내 경쟁자가 늘어나는 측면에서 LG화학에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은진 화학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스페셜티나 수익성이 높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또한 대림산업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시엔 나프타에서 에틸렌을 생산하는 한국과 에탄을 기반으로 에틸렌을 생산하는 미국 석유화학단지를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석유화학시장의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석유화학단지는 미국의 대표적인 셰일가스 생산지역인 미국 오하이오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