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과 함부르크 SV로 대표되는 '북독더비'지만 볼프스부르크의 상승세가 이어지며서 볼프스부르크가 올시즌 북독 최고의 팀임을 입증한 경기이기도 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브레멘이었다. 즐라트코 유누조비치는 전반 9분만에 레빈 외즈투날리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이른 시간대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는 곧바로...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양팀의 위상이지만 자존심을 건 원조 북독 더비에서 승리한다면 시즌 막판 상승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한편 리그와 포칼,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순항중인 바이에른은 주중 레알 마드리드에 홈에서 1-6으로 참패한 샬케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바이에른은 리그 14연승을 기록중일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구가하고 있다. 샬케는...
볼프스부르크와 하노버는 나란히 북독에 위치해 있어 더비라이벌전으로 열린다. 여기에 볼프스부르크의 디터 헤킹 감독은 하노버에서도 감독을 맡았던 바 있어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이 많다.
지난 시즌까지 스위스리그 바젤에서 뛰었던 박주호는 올시즌을 앞두고 1.FSV 마인츠 05로 이적했다. 왼쪽 풀백 박주호는 프리시즌과 DFB 포칼 1라운드 등에 꾸준히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