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나름의 성과 거뒀지만 잘한 일보다 부족한 부분 먼저 살펴야"-"부처 이기주의 벗어나 예산 비효율 구조조정" 지시하며 건전재정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실질적인 출산율...
-윤석열 대통령,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서 건전재정 강조-"부처 이기주의 벗어나 예산 비효율 구조조정"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를 위해 신상필벌의 원칙으로 소극적 행태, 부처 이기주의에서 기인한 부처 간 칸막이에는 엄중 대처하고 적극적 업무추진 및 협력은 탄력적 감사운영, 인사상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갑질ㆍ직장 내 괴롭힘ㆍ성비위에 대한 엄정대응을 통해 상호존중하고 업무성과에 집중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이 자유롭고 창의롭게 자기...
의료는 단순한 질병의 치료를 넘어 건강과 행복을 종합적으로 다뤄야 하며, 부처 이기주의나 편협된 직업영역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했다.
치유의 중심은 치유음식이다. '밥이 보약' 또는 '약식동원(藥食同源)'용어가 잘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치유음식에 대한 근거법령도 없고 정부차원의 관리가 되지 않는다. 치유음식 자격증, 치유명장 자격증이 민간 차원에서...
법안 조율 과정에서 잡음이 거세지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처 간의 칸막이, 부처 이기주의가 많이 작용된 조항이 아닌가 싶다”면서 “(임 의원 제정안에) 해수부 내용의 해양을 넣어 가지고서 구분한 내용이 아닌가. 그래서 이견이 제기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진통 끝에 지난달 기상청과 해수부 간의 협의안은 마련된 상황이다. 다만 ‘기상청 소관’에서...
이외에도 올해 연말까지 우주항공청을 설립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항목에서는 각 부처의 조직 이기주의를 꼽은 응답이 28.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최원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은 “국민들께서 우주항공청의 설립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목하신 최고의 인재 확보와 창의적 연구 환경을...
당시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은의 대외채무보증 총액을 확대하려고 하자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발했고, 홍 전 부총리는 "부처 이기주의의 전형"이라고 반박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산업부가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부처 간 합의 의사를 밝혔고, 기재부와 산업부가 논의를 진행하면서 논란은...
부처 이기주의의 개선 없이는 이업종간 얽히고설킨 복합규제는 불변할 것이고 정부 지원의 효율성도 기대하기 어렵다.
양용현 한국개발연구원(KDI) 규제연구센터장은 "의원 발의 법안의 경우 정부 발의 법안과 달리 규제 심사 절차가 없다"며 "법안 심사 단계에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기보다는 제출된 법안을 중심으로 소폭 수정해 의결하는 경향이...
우리의 고질적인 부처 이기주의도 혁신적 사고로 고쳐야 한다. “38선은 무너져도 부처 간 장벽은 안 무너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다행히 윤석열 정부에서 ‘사이버 탈피오트’나 ‘사이버 예비군’을 만들겠다고 한다. 잘하는 일이다. 혁신을 바탕으로 군의 영역에 고급기술을 융복합해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고급인력으로 양성하자.
둘째, 혁신의 근원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일 "재정만능주의, 재정 칸막이 구조, 재정이기주의 등 관행적‧구조적 재정병폐가 효과적인 재정운용을 제약하고 있다"며 "향후 5~10년이 마지막 재정개혁의 기회란 각오로 '재정비전 2050'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대 차관은 이날 오전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한국경제·재정·행정학회...
특히 최 차관은 "3대 재정병폐 즉, 재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만능주의, 나랏돈을 칸막이쳐 자기 것으로 인식하는 재정 칸막이 구조, 특정세대·계층·지역이 세금을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이기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러한 차원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며 재정비전 2050은 2050년을...
추 부총리는 "저출산·고령화 등 재정의 구조적 위험요인과 재정 만능주의·이기주의 등 재정병폐가 효과적인 재정운용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험요인에 한 세대 앞을 내다보고 대응하고자 재정투자의 성과를 제고하고, 재정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재정비전 2050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재정비전 2050를 통해...
역대 정권 모두 초반에 혁신의 목소리를 높이다 부처 이기주의와 보신주의에 번번이 막혔고, 국회가 여론과 인기에 편승해 규제법안을 발의한 것도 한 몫 했다”며 “부처별 할당을 해서라도 바꿀 건 제대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제혁신을 위해 의원입법에 대해 자체적으로 규제영향평가를 하기로 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정대 협의 결과브리핑에서 “의원입법은...
정부의 대부분 부, 처, 청이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부처 이기주의가 만연해있는 까닭에 일원화된 예산 통합 관리란 현실에 맞지 않다는 얘기다.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공약에 대해 거버넌스 조율의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되지 않으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기부총리가 부활하면...
이에 홍 부총리는 "이것이 바로 부처 이기주의의 전형"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두고 두 부처가 '밥그릇 싸움' 논란이 일었다.
홍 부총리와 유 본부장 간 신경전 이후 기재부와 산업부는 수은의 대외채무보증 제한 완화를 놓고 대화를 지속해왔다. 결국 기재부 입장대로 관철되면서 관가 안팎에서는 산업부가 예산권 등 막강 파워를 가진 기재부에...
그 원인으로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후약방문식 근로감독 문제를 비롯해 산업 현장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고용부의 땜질식 대책, 관료주의 및 조직이기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현행 산재 예방 대책이 산재 사망 사고를 줄이는데 별 효과가 없는 만큼 지자체에 감독 권한 부여 등...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축산 분뇨를 고체화하여 처리하는 방안을 시도한다. 발상을 전환한 혁신적 대책이다. 연구개발과 실증 시험을 통해 현실화되어 간다. 농식품부, 환경부, 산업자원부도 부처 이기주의를 벗어나 지자체와 협력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사람, 동물, 환경을 포함하는 통합적 방안을 만들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정만기 KIAF 회장은 “한국은 집단이기주의 영향에 의한 입법적 진입규제가 만연하다”라며 “2018년 OECD가 발표한 한국의 진입규제 수준은 1.72로 터키에 이어 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인 1.16보다 매우 높은 상황”이라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적합업종은 시장경제 작동 영역임에도 세계에서 유례없는 진입규제가 이뤄지고 있고, 의료나 변호사 플랫폼 광고...
하지만 모호한 법적 지위와 부처 이기주의 등으로 정부가 기본적인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OTT의 현재 법적 지위는 부가통신사업자다. 소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부가통신사업자가 허가 사업자가 아닌 신고 사업자인 탓에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즉, 수많은 부가통신사업자 중에서 OTT 서비스를 하는 곳을 따로...
이후 토론에서는 대안 모색이 이뤄졌다. 정인숙 가천대학교 교수는 “정부 부처 이기주의로 진전이 없다”라며 “8월 OTT 관련 민관 합의체를 만든다고 했는데 문체부 콘텐츠 담당과 과기정통부, 방통위가 서로 주도권 싸움을 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서로 어느 부처에 줄을 서야 하는지 눈치를 보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