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보좌진이 처음 설명회를 갖고 그 이후 공무원을 의원실로 다시 불러 개별적으로 해당 내용에 대해 보고받는 일이 있다"며 "꼼꼼한 성향인 보좌진이면 매번 국회로 부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국정감사 시즌에는 의원실의 자료 요청 처리 업무가 주를 이룬다고 한다.
사회부처 공무원 C씨는 "국감 때는 주로 자료 요구가 많다...
A 서기관은 "일은 엄청 많이 하는데 난 계속 사무관이고, 비교적 일을 느긋하게 하는 부처 동기나 후배가 과장 자리에 앉은 걸 보고 자괴감을 느낀 적이 있다"며 "그렇다고 여기서 일을 적당히 하면 좋은 자리를 주지도 않는다"고 토로했다.
인사교류 논란에 대해서는 "지자체 어디에 자리를 만들어 인사적체를 해소한다는 건 임시 처방, 언...
여야가 국회 원구성을 두고 기 싸움을 벌이면서 국토위는 반쪽 출범한 데 이어 부처 업무보고도 국토교통부 장·차관 불참으로 파행됐다. 전세사기 특별법과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입법 등 여야간 합의가 필수인 법안들은 논의는커녕 갈등 악화로 합의 전망은 더 어두워졌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야당은 이날 국토위를 열고 국토부로부터 전세사기 대처와 관련해...
현안의 무게가 태산 같은데, 국회를 경시하고 배척하는 태도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무위원 등이 야당이 요청한 국회 업무보고를 거부한 사례들을 비판하며 “또다시 (정부 부처가 업무보고를 취소, 거부하는) 일이 발생할 땐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부 부처에 국회 업무보고를 거부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는 얘기가 있다"며 "여당 의원총회에 기획재정부 차관이 참석하기도 했고 급조한 국민의힘 자체 특별위원회에도 7개 부처 차관이 줄줄이 배석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학교도 안 가는 학생이 따로 선생님 불러서 자기 집에서 공부하자 우기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 등을 운영하려고 하면) 정부 부처에서 업무보고를 갑자기 취소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항의한 것과 대비되는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민주당은 “여당 원내 지도부의 지시사항”이란 의혹을 제기했다.
여당은 세미나를 활용한 정책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당 정책위의장인 정점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임대차 분쟁...
박 원내대표는 여당의 거센 반발과 거부에도 불구하고 상임위를 즉시 가동해 “당장 부처 업무보고부터 요구하고 불응 시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여당은 물론 국민도 안중에 없는 것 아닌가. 우 국회의장은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 민심과 민의를 중심에 두겠다”고 했다. 민주당의 폭주가 민심과 민의에 부합한다고 믿는지 묻게 된다.
국회에서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서울 서초구 반포3주거구역 재건축 현장도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외교안보특위는 외교·통일·국방 등 관계부처로부터 현안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는 △대북억제 주변국 공조 및 국제사회 협력 과제 등(외교부) △북한 정세 분석과 전망, 북한 인권 현황 등(통일부) △최근 북한 도발 관련 현안...
전 세계 석유 관련 회사들이 인력 감축을 하고 있는 추세인데 큰 회사에 속해 있지 않더라도 외부에 좋은, 훌륭한 인재들이 존재하고 있다"며 "제 팀은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액트지오의 본사 주소가 아브레우 고문 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회사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발간보고회 개최
△2024년 5월 재정증권 발행 계획
△제15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2024년 5월 국고채 발행계획
△김병환 1차관, 고용복지+센터 현장방문
26일(금)
△기재부 1차관 09:00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서울청사)
△제3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
◇산업통상자원부
22일(월)
△산업부 장관...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이번 신사옥 이전을 결정한 만큼 추진을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유성구로 이전하면 주무부처인 중기부와의 접근성이 33→14km로 향상돼 출장 시간이 왕복 120분에서 40분으로 절감되는 등 업무 효율이 향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증금은 기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임차관리비는 17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들어 부처 업무보고의 성격으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발굴한 정책 과제 중 국회에서 입법이 필요한 과제가 8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 같은 입법 과제를 연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야당이 총선에서 압승함에 따라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정국이 예고되고 있어 '공수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올해 초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바꿔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전까지 24차례 열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4월 9일)에는 교통, 주택, 금융, 반도체, 연구·개발(R&D) 혁신, 의료개혁 등 여러 현안을 직접 챙기고,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도 열었다.
윤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자들과 만나 "금감원의 기본적인 기능은 문제를 포착·적발하고 회계ㆍ재무, 법률적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문제점을 찾는 것들을 기초로 하는 기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 어제, 오늘 새마을금고중앙회...
이를 해보니까 부처별 업무보고 대체뿐 아니라 과제 중심으로 계속 진행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연초 업무보고 방식을 바꾼다는 개념에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까 국민께서 많이 호응해주고 공직자들 사고나 업무 방식이 바뀌면서 정부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사회 정책에 이어...
부처별 새해 업무보고를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함께 받으며, 현장 목소리도 청취하기 위해 시작한 만큼 개선된 정책 또한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이번 회의는 그간 24차례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 마련된 '사회 분야' 과제 후속 조치 현황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하면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