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기관은 "일은 엄청 많이 하는데 난 계속 사무관이고, 비교적 일을 느긋하게 하는 부처 동기나 후배가 과장 자리에 앉은 걸 보고 자괴감을 느낀 적이 있다"며 "그렇다고 여기서 일을 적당히 하면 좋은 자리를 주지도 않는다"고 토로했다.
인사교류 논란에 대해서는 "지자체 어디에 자리를 만들어 인사적체를 해소한다는 건 임시 처방, 언...
윤 대통령은 올해 초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바꿔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전까지 24차례 열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4월 9일)에는 교통, 주택, 금융, 반도체, 연구·개발(R&D) 혁신, 의료개혁 등 여러 현안을 직접 챙기고,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도 열었다.
윤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마무리 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와 관련 "저희 정부가 들어와 첫번쨰 각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 방식을 완전히 바꿔 지난해는 정책 대상자와 함께 받았고, 올해는 과제별로 부처 간 벽 허물기를 해서 과제 중심으로 전환했다. 이를 해보니까 부처별 업무보고 대체뿐 아니라 과제 중심으로 계속 진행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부처별 새해 업무보고를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함께 받으며, 현장 목소리도 청취하기 위해 시작한 만큼 개선된 정책 또한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이번 회의는 그간 24차례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 마련된 '사회 분야' 과제 후속 조치 현황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하면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두...
168건·부처 발표 정책과제 191건)이라고 밝혔다.
22차례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한 국민은 모두 222명이었다. 최연소는 부산에서 열린 11번째 민생토론회(2월 12일)에 참석해 발언한 만 13세 학생이었다. 최고령은 강원 원주에서 열린 22번째 민생토론회(3월 21일)에 참석해 발언한 만 88세 국민 2명이었다.
윤 대통령이 연초 부처별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부처별 업무보고 형식을 윤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바꿔 시작한 현장 방문은 수도권부터 시작해 비수도권 지역까지 이어졌다. 연초부터 '현장', '국민 체감'에 대해 강조한 만큼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현안별 민생토론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에서 "책상에서 알 수 없는 것들이 현장에 있고, 서울에서...
식중독 담당자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급식시설 등에서 단계별 대응 절차에 대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식중독 발생보고, 현장조사, 결과보고 등 식중독 대응 업무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 처장은 “식중독의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고 발생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를 위해 올해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바뀌었다. 민생 주제별 다양한 정책 현장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 및 전문가와 만났고, 이들의 의견을 들었다.
올해 경제정책 방향은 '활력 있는 민생 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했다. 이후 주택, 반도체, 상생 금융, 생활규제 혁신, 교통 격차 해소, 상생의...
하지만 민심이 심상치 않자 적극적인 해명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논란을 털어낸 뒤 민생 챙기는 것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성 실장은 "각 정책 주제별로 되는 민생토론회는 연초 업무보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방식으로 하려고 생각한다. 특히 정책 이슈가 있을 때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물론 관계 부처도 그간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현안 관련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처별 업무보고 대신 진행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각종 정책 시행 여부 등을 꾸준히 챙기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계속한다. 민생토론회 형식이든 다른 방식이든...
한편 윤 대통령은 부처별 업무보고를 대신해 진행한 민생토론회에 대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들으면서, 민생 문제 해결에는 역시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과거와 달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올해 정부 업무보고가 진행돼 윤 대통령은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있다. 민생 토론회 개최 목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꾸준히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다만 신년기자회견을 여는 문제는 고심...
지난해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별 업무보고와 달리 민생 주제별 다양한 정책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국민 및 전문가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4일 경기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활력있는 민생경제' 주제로 열린 올해 첫 정부 업무보고 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한다면 어떤 문제라도 즉각 해결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그러면서 올해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바꿨다.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행보다.
올해 경제정책 방향 발표부터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한 윤 대통령은 4일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원하는 문제를 즉각 해결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주택...
새해 부처별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바꾼 뒤 가진 두 번째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 주거 선택 자유를 보장하고 국민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주택을, 원하는 속도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
윤 대통령은 신년 업무보고와 관련 "민생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관계되는 부처와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3일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의 신년 업무보고 관련 지시 사항을 소개하며 "지난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됐던 부처별 업무보고와 달리 민생 주제별 다양한 정책...
한 총리는 또 "올해 정부 업무 보고를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며 "부처별로 각자 소관 과제를 발표하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주요 국정과제별로 관련 부처가 함께 범부처 차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국민께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 부처 간에 얽혀있는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정부 내 시너지...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로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세부 청사진과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금융위원회는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빅블러 현상을 억제해온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업 간 허물어진 경계는 다양한 기회의 문을 여는 요소가 된다. 각 분야의 한계를 보완하고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면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빅블러 현상으로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