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홍섭 내과의원, 메르스 의심환자 신속한 조치로 확산 막아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6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를 진료한 한 의사가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부산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임홍섭 내과의원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병원의 원장 임홍섭씨는 지난...
이어 부산 임홍섭내과의원, 수원 차민내과의원을 메르스 환자 경유병원으로 추가 발표했다. 이에 현재 메르스 경유 병원은 총 29곳으로 늘었다.
또 기존 5개 시도에서 부산이 추가돼 6개 시도로 증가했다.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경기 평택), 삼성서울병원(서울 강남구), 365서울열린의원(서울 강동구), 아산서울의원(충남 아산시), 대청병원...
8일 보건복지부는 앞서 7일 공개한 병원 24곳에서 건국대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송파구 드림 요양 병원, 부산 임홍섭내과의원, 수원 차민내과의원을 메르스 환자 경유병원으로 추가했다. 이 의료기관에는 확진자가 경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현재 메르스 감염 환자는 총 87명이다. 평택성모병원 37명, 삼성서울병원 34명,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 각 7명...
새롭게 추가된 메르스 관련 병원은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응급실), 광진구 건국대병원(응급실), 경기 평택시 새서울의원(외래), 경기 수원시 차민내과의원(외래), 부산 사하구 임홍섭내과의원(외래) 등으로 총 6곳이다. 이들 병원은 모두 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으로 분류됐다.
노출 시기는 강동경희대가 6월 5~6일, 건국대병원 6월6일, 새서울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