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애초에 공항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목표로 추진된 만큼 유치가 실패한 상황에서 조기 개항보다는 제대로 된 공항을 지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마감한 10조5000억 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2차 입찰에 현대건설을 주관사로 하고 24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한 곳만 참가하면서...
성과 공유와 외부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 데이'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비스타트업(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 바 있다.
모집분야는 △AI 기반 설계 도서, 문서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고객 대응 및 사내업무용 솔루션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업무...
21대 국회에서 김 여사 주가 조작 의혹이나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등 대통령실 관련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여당 반대에 부딪혀 운영위를 열지 못했던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홍익표 원내대표 역시 최근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강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국회 운영의 틀을 한...
신 회장은 최근까지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 회장직을 전면에 내걸을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신 회장은 최근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며 회장직 사임 의사를 이 단체에 전달했고,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는 이를 수용한 직후 회장 후임자를 구하지 못해 해산하기로 했다.
앞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신 회장은 지난해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 회장 자격으로 30개국 대사들을 부산으로 초청,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역량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그룹의 상황이 어려워지자,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그룹) 경영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단체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공의·의대 교수·의대생·개원의 등 집단별로 정식 대화는 여전히 진척이 없다.
한편 윤 대통령이 특정 현안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29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유치' 실패 이후 4개월 만이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10·29 이태원 참사 직후인 2022년 10월 30일에 대국민 담화를 한 바 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지난해엔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 특수한 상황이라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했었다”며 “올해엔 포럼에 참석하는 그룹 총수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수들의 빈자리는 오너가 3·4세 젊은 기업인들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가장 참석이 유력한 인물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으로, 그는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매년 포럼에 참석해왔다....
대통령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전담했던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 시한인 11일 0시를 기점으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중에서는 총 8명이 총선 지역구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황근 전...
박형준 부산시장은 “윤 대통령은 강력하게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기획하고 있다”며 “부산 시민이 그 덕에 굉장히 크게 고무돼 있고, 엑스포 유치가 실패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부산에 청년이 머물 뿐 아니라 더 많은 청년이 오게 만들고 그걸 토대로 이곳에서 삶의 만족도가 높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찾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흔들리는 민심을 다잡았다. 그는 “‘경남’의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금고형 이상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항상...
앞서 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유치가 불발되자 부산을 찾아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약속하기도 했다. 다만, 부산 이전이 실현되려면 행정절차와 별개로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규정한 산은법의 국회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
이외에도 △대형마트의 영업규제 시간 중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의료법 등...
아울러 야당 의원들은 안 후보자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실패한 책임도 물었다. 다만 종합적으로 볼 때 안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기에는 중대한 흠결이 없다고 여야는 의견을 모았다.
1968년생인 안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박사, 같은 대학교 로스쿨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과 관련해선 “한국의 정치적 양극화 심화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국민 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경제 상황 악화와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로 인해 4월 총선에서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오 후보자가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주무 부서 차관이던 점도 연이어 거론됐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부산 엑스포 유치는 참패 대패했다. 그럼 대패 책임 차관 아닌가”라며 “중기부 전문성도 책임감도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양이원영 의원과 정일영 의원, 박영순 의원 역시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사퇴’를 언급했다.
반면 여당인...
35년간 외교부에서만 근무했고, 지난달까지 부산 엑스포 유치에만 신경을 쓰다시피 한 외교 관료다. 중소ㆍ벤처기업부 장관 업무와 사돈의 팔촌 관계만치 아득해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중기부 장관은 770만 중소기업과 1850만 종사자를 대표하는 전문성과 국무위원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야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를 챙길 수 있다. 지금이라도...
부산 엑스포 유치전을 주도해온 박진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주스페인 대사와 주유엔 대사 등을 역임한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이 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국정원장으로 거론되는 조태용 실장이 자리를 옮기면 외교·안보 라인의 연쇄 이동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 1차 개각(기획재정부·국가보훈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써온 부산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다독이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도 함께했다.
하지만 가장 주목을 받은 사람은 이재용 회장이었다. 맛있게 떡볶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