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부산‧경남 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 등의 우려가 발생해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국토부와의 협의 하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해‧재난으로부터 공동주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되기도...
산사태 등을 우려해 대피한 주민도 급격히 늘어났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양 135명, 순천 44명, 장흥 42명, 여수 32명 등 369세대·449명이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도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이 침수됐다. 밀물시간과 겹치며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집계된 폭우 관련 피해 신고는...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40㎜ △강원 동해안 5~3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의 경우 다음날인 2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시설물 붕괴 등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침수와 산사태 등 각종 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광주지역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도심 하천 일부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 광산구 월곡동 풍영정천 2교 지점에...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20~60㎜, 제주도는 5~20㎜ 비가 예보됐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된다.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 강원 남부 산지, 경상권, 제주도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제주도 동부 35도 이상)...
전국 곳곳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항공편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대덕구 장동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주민들이 대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전날부터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며 바위들이 3∼4m 아래로 굴러떨어지다가 인근 주택가 난간에 걸려...
행정안전부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지진, 태풍, 해일,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난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평소 △안전한 대피 공간을 미리 파악하고 △깨진 유리 등에 다치지 않도록 두꺼운 실내화를 준비해두며 △화재 위험이 있는 난로나 위험물은 주의해 관리해두고 △가스 및 전기를 미리 점검하는 등 지진을 대비해야 합니다.
지진이...
한국으로 치면 서울에서 부산을 갔다가 다시 대전까지 올라오는 거리다.
3만6000년 전부터 구석기 인류가 생활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알타미라 동굴은 1만3000년 전 산사태로 입구가 막히면서 일종의 타임캡슐이 됐다. 1868년에 동굴이 발견됐고 1879년 고고학자 마르셀리노 산즈 데 사투올라와 그의 딸 마리아가 동굴을 탐험하던 중 딸이 천장의 벽화를 찾아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거제시에서는 아파트에서 벽돌이 떨어져 차량 다수가 파손되고, 창원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총 13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경남 창원에서는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온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의창구 대원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맨홀 뚜껑 하나가 굉음을 내며 101번 시내버스 밑바닥을...
부산 미호항 부근에도 몰아치는 강풍에 파도가 거세지고 시민들이 고개를 들지 못한채 힘겹게 통행 중인 모습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창원시는 오전 9시 33분께 국도 5호선 쌀재터널에서 내서읍 방향 3㎞ 지점에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마을에 산사태가 덮치면서 편의점과 주유소가 흙에 파묻혔고 도로 곳곳이 부서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력을 가진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남해안·경상 해안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0m, 강원 영동·경상 내륙·호남(남해안 제외)·충남 서해안·제주에선 초속 25~35m, 인천, 경기...
우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라”고 지시하고, 산림청장에게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조치에 만전을...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비에도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는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5%, 도로·교량,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은 61.6%다.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오후 11시 집계와 같다.
전날 오후 4시 38분쯤 경북 예천군 우계리에서 호우로 실종됐던 67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줄었다.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경북 예천(2명)과 부산(1명)에서 계속되고 있다.
아직...
산사태 위험 여부, 하천변 제방 상태, 침수 위험 지하차도 배수시설 작동여부, 하수도 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시설물 관리·운영 상태를 비롯해 도로 포트홀 등 시민안전 위해요인을 살펴봤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내 163개소 지하차도에 진입차단 설비, 배수 펌프 등 수방 안전설비가 정상 작동하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올해 하천의 홍수, 범람 등...
산사태 피해 예방 역할을 하는 사방댐은 현재 전국에 1만3039개소 설치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2003년 태풍 매미,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사방댐 설치 작업에 속도가 붙었으나 이후 재해 발생이 뜸해지면서 예산이 삭감됐고, 설치도 줄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부처간 협력이 유기적이지 못한 점도 문제다. 현재 산지는 산림청, 경사면은 행정안전부, 이하...
코레일은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최대 350㎜ 이상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토사유입이나 산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피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열차는 경부(구포 경유, 동대구~구포~부산)·경전(동대구~창원중앙~진주)·호남(광주송정~목포, SRT 포함) ·전라(익산~여수엑스포)선으로 고속선보다...
서울 우면산, 부산 황령산 등 과거에 발생한 산사태 대부분의 원인이 이 문제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임종철 부산대 토목공학과 명예교수는 “공사 전 암반 균열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야 하지만 비용 문제로 전 단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산사태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도 문제로 지적된다. 취약지역 판정표 자체가...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으로 집계됐죠.
2020년 54일간의 최장 장마 기록을 세웠을 때의 호우·태풍 사망·실종자 수(46명)를 일찌감치 넘었는데요. 2011년 호우·태풍으로 서울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등이 일어나 7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이후 최대 규모로 볼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군경, 지자체 등 재난당국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발생 직후부터 실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