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시장에서도 대형건설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일례로 올해 8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방배’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단지는 1순위 평균 90.3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의 분위기도 같은 모습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2022년부터 급격한 내림세를 보여온 부동산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광역시와 수도권 등 대도시는 신규 분양 단지가 조기에 완판되고 일부 인기 지역에선 프리미엄까지 붙지만 지방 중소도시들은 아직 하락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지역 간 양극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29가구) 부산(309가구) 순으로 많았다.
서울에서는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총 267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58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 예정이다.
경기에선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눈길을 끈다. 안양시에서는 총 1011가구 규모의 ‘아크로베스티뉴’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안양호계온천을 재개발해...
특히 전세사기 영향으로 침체된 수도권 비아파트 전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892가구)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
여기에 다주택자 중과세 등의 영향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까지 짙어지면서 최근 분양시장에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리고 있다. 올해 청약을 진행한 ‘디에이치 방배’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1순위 청약 접수에 각각 5만8684건과 1만7582건의 청약 통장이 쏟아졌다. 특히 ‘디에이치 방배’는 6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잔금대출 금융기관에 시중은행과 부산은행 외에도 서울강동농협을 선정했다.
집단대출은 신규 아파트 분양자를 대상으로 한 중도금 대출이나 잔금 대출 등을 의미하는데, 1금융권이 대부분인 집단대출 시장에서 2금융권이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서울·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집단대출 취급기관에 2금융권이 포함된...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조경 특화 단지가 분양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단지의 조경이 곧 아파트의 얼굴이 됐다”라며 “아울러 휴게 및 체험형 조경 공간 또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조경 공간을 효율적이고 조화롭게 조성한 분양 단지들은 앞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지방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 아파트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대비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어 대기 수요가 풍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95개 단지다. 이 가운데 대형건설사 아파트는 38곳으로, 전체의 40% 수준이다. 여기에 연말까지 지방에서 분양...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는 미분양 물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7월 말 기준 지방 미분양 주택은 5만7833가구로 전월(5만8986가구) 대비 2.0%(1153가구) 줄었으나 여전히 전체(7만1822가구)의 80%를 차지한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953가구로 전월(959가구)보다 소폭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대다수도 지방에서 관찰된다. 7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추석 이후 분양시장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대거 등장한다. 대단지는 커뮤니티와 생활편의시설이 잘 조성되고 가격 방어력이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11월 말까지 전국에서 일반분양하는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29곳 3만4306가구다....
반대로 부산(90.9→81.0), 전남(73.3→64.3), 경북(93.8→86.7), 경남(93.8→86.7), 광주(70.6→66.7)는 떨어졌다.
주산연은 "강원, 전북, 충북 등 높은 상승 폭을 보인 지역은 최근 한 달간 주간 아파트매매가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비수도권 평균이 아직 기준치(100)를 넘지 못하는 것은 주택시장 침체와 미분양 문제가 해결되지...
한 건설업계 전문가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의 신평면 출시는 정비사업 및 분양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고 말했다.
실제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본부장은 넥스트 홈 출시를 기점으로 소극적이란 평가를 받던 도시정비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수주시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현재 △신반포15차 재건축(래미안...
가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여는 9월 전국에 3만7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일정을 잡지 못하던 사업장에서도 속속 분양을 준비하는 추세다.
2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총 3만7532가구(일반분양 2만5916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1만3538가구) 대비 177...
내달 지방 분양시장에서 1만 여 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청약 시장이 회복하면서 수요가 살아난 지역을 중심으로 흥행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수도권 제외 지방(지방광역시 및 지방도시) 총 12곳에서 1만47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 중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7743가구다.
권역별로는 지방 광역시 7곳에서 4374가구, 지방...
그 덕분에 지방 분양시장 분위기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최근 완판에 성공했다.
커뮤니티를 다시 짓거나 새로 만드는 곳도 나오고 있다. 반포 대장주로 불렸던 '래미안 퍼스티지'는 최근 기존 커뮤니티를 전면 확장 리모델링하기로 했고 서울 송파구 '리센츠'는 커뮤니티 신축을 결정했다.
분양을 앞둔 단지들도 커뮤니티 차별화에 공을 들였다. 김포에 공급될 '한강...
하서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정비사업은 공사비 규모가 크고, 건설사 브랜드 가치 제고도 가능해 대형 건설사의 수주 경쟁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주택시장 부진으로 지방 재건축 수주는 감소했지만 고분양가에도 조합원 추진 의지가 높고 대기수요도 두터워 사업성이 확보되는 경우가 많은 수도권 사업장 수주는 활발한 상황...
또 국토교통부 월간 주택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미분양 주택 감소율은 부산(전월 대비 –5.3%)과 울산(-5.9%), 세종(-14.6%), 충북(-6.9%) 등을 지방을 중심으로 높았다.
여기에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4년 만기’ 영향 등으로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지방 아파트 전세가율 상승과 지방 아파트 매수 심리...
등장하면 시장과 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되며 좋은 분양 성적을 기록한다. 일례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인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분양 당시 1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1만782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68.11대1의 세 자릿 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의 분위기도 같은 모습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분양시장에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총 9개 단지에서 1만18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시장에 나온다. 이는 올해 대단지 기준으로 역대 최다 물량이다.
수도권에는 전체의 3분의 2가 넘는 8661가구가 몰려있으며, 지방에서는 부산과 충남 아산과 천안에서 315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이어 “부산 역시 핵심 입지 정비사업장이 곳곳에서 공사비 상승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고 분양시장도 위축돼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분양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때문에 미래가치 높은 새 아파트의 희소성은 갈수록 심화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북항 개발사업지 인근으로 미래가치 높은 신규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