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청주 오송 지하차도, 2020년 7월 부산 초량제1지하차도 참사의 악몽이 재현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뜻이다. 지방하천 복구도 더디다고 한다. 전국 방방곡곡이 지뢰밭인 셈이다.
대자연 앞에서 인간이 100% 안전을 자신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똑같은 물난리로 똑같은 참사가 되풀이되면 그것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다. 안전불감증의 병세가 워낙...
최악의 물난리가 이어지면서 4대강 복원 관련주인 이화공영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물난리를 겪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실시한 4대강 사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야당의 공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사수도관 파열로 장전교 인근 도로가 침수됐고, 250m 구간에 걸쳐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일부 도로는 파손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인근 목욕탕 건물 지하주차장도 침수돼 때아닌 물난리를 겪고 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누수를 차단한 이후 정확한 원인 등을 확인하는 동시에 복구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비가 내리며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 선선한 기온을 보였고, 낮 최고기온도 21∼26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호우주의보 해제에 네티즌들은 "중부 호우주의보 해제, 다행이다" "중부 호우주의보 해제, 실시간 위성사진 뭐 이래" "중부 호우주의보, 추석 앞두고 물난리 나는 줄 알았네...
더 나가 “지금 새정치연합이 진보 꼴통당이고 4류정당”이라고 수위 높은 발언으로 비판을 가했다. 그는 “홍익표 의원이 여당 그리고 정부, 언론을 상대로 구사하는 추잡한 언어야 말로 꼴통진보의 특징 4류정당의 모습”이라면서 “문재인 의원은 부산에 물난리가 나서 고통 받고 있는 이때 단식을 부추긴다. 대통령 후보 하신 분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창원에 248.0㎜의 폭우가 쏟아졌고, 양산(177.0㎜), 금산(154㎜), 순천(139.5㎜), 김해(133.5㎜), 완도(118.0㎜), 군산(117.3㎜), 부산(116.5㎜)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5명 사망 5명 실종에 시민들은 "5명 사망 5명 실종, 여름 다 지나서 이게 뭔 일인가", "5명 사망 5명 실종, 올해는 큰 물난리 없이 큰 인명피해 없이 지나가는 줄 알았다", "5명 사망...
부산 침수, 부산 물난리
25일 집중호우로 부산이 물난리를 겪은 가운데 부산 북구 구포3동 공영주차장 내리막길에 1차선에 걸쳐 길이 50m의 아스팔트 도로가 휴지장처럼 구겨진 채 움푹 내려앉아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부산 물난리로 5명의 인명피해와 이재민 68가구 200여 명 등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산 물난리부산 물난리로 어제(25일) 하루만 부산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먼저 25일 오후 2시 22분경 부산 지하철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과 북구 2호선 구명역이 침수되며 1호선 범어사역부터 부산대역까지 7개 역 구간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2호선 구명역부터 금곡역까지 7개 역 구간의 부산 지하철 역시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다....
부산 물난리 침수 폭우
부산 물난리로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 물난리는 역대 두번째다.
26일 부산기상청은 전날 오후 2시와 3시 사이에 금정구에 시간당 130mm, 인근 동래구와 금정산 너머 북구에 각 86mm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시간당 130mm 폭우는 두번째로 많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2002년 8월 9일 영도구에 내린 162mm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