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맞춤법 검사기 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우리 서비스를 이용한 특정 IP들에서 비정상적인 이용 패턴을 확인했다”며 “거대 언어 모델의 학습을 위한 목적이 아닌지 의심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IP에서 한 달간 500만 회 이상 검사기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에 따라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 청구됐다”며 “만약 이런 대용량의...
카카오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음 맞춤법 검사기 논란과 관련해 맞춤법 검사기 API 공개를 중단하겠다고 부산대 권혁철 교수에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앞서 권혁철 교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마음이 착잡하고 안타깝다"며 포털 네이버, 다음 등이 맞춤법 검사기를 베끼고 API를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