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1748년 이탈리아를 지배하고 있던 프랑스의 부르봉 왕조가 독점사업으로 폼페이에 대한 발굴을 시작했다.
이때에서야 발굴이 본격화되었으나 프랑스인들은 보존 상태가 좋고 외관이 아름다운 출토품만 선택적으로 발굴하여 거의 약탈에 가까웠다는 평들이 있다.
나머지 유물들은 그냥 버려지기 십상이었고 폼페이 양식을 보여주는 모자이크나 벽화 같은...
한편 이번에 사태로 다시 불거진 스위스 은행들의 비밀주의는 프랑스 부르봉왕조의 루이 14세 때부터 시작됐다. 루이 14세가 1685년 신교도의 자유를 보장하던 낭트칙령을 폐지하면서 프랑스 위그노 신교도들 다수가 스위스로 건너가 은행업을 시작한 것이 스위스 은행업의 뿌리다. 루이 14세는 프랑스 국경 확장을 위한 자금을 스위스 신교도들에게 빌릴 수밖에 없었다....
부르봉 왕조의 운명이 앞을 가늠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루이 15세(1710.2.15~1774.5.10)는 다섯 살에 즉위했다. 때문에 먼 친척인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 2세가 섭정했다. 오를레앙 공은 바닥난 곳간을 채우려고 1716년 재정 개혁을 시도하지만 고등법원과 재정가들의 저항에 부딪혀 좌절한다. 그로부터 10년 후 루이 15세는 친정을 하게 되고 스승인 플뢰리 추기경을...
‘21의 저주’에서는 1793년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부르봉왕조의 마지막 왕 루이 16세가 사형을 당하게 되고 그가 죽을 때 까지 따라다니던 숫자 21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첨단과학의 세계로 치닫고 있는 21세기에 아직도 의문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역사적 사건과 베일에 가려진 진실들이 있다.
또 세계를 깜짝 놀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