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남은 한 달 동안 투표율 제고 및 중도 부동층 표심에 대한 적극적 구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BBC방송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뚜렷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많은 여론 조사에서 소폭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전국 대상은 물론 경합주 조사에서도 한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중도층과 부동층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오려는 노력이다. 두 후보는 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리는 ABC뉴스 주관 대선 토론에서 1시간 30분 동안 맞붙는다.
한편, 우리바이오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정밀 재배기술을 적용한 밀폐형 식물공장시설에서 대마를 재배하는 등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특히 양측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가 부동층을 움직여 판세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과거에도 대선 후보 TV 토론은 대선 승패를 가르는 중대 변수로 작용했다. 1960년 40대의 존 F. 케네디 당시 민주당 후보가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유창한 언변으로 건장함과 자신감을 부각해 승리 흐름을 결정지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정책...
같은 조사에서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26%에 달했지만, 부동층 민심이 제3지대로 흡수될지는 미지수다.
또 다른 소수정당인 새로운미래는 유일한 현역인 3선의 김종민(세종갑) 의원이 탈당하며 원외 정당이 됐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는 민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 총선 이후 반성과 성찰을 통해 근본적 재창당으로 가고자 했지만...
유권자를 투표소로 모일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부동층 유권자의 설득에도 도움이 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을 포기한 직후 본격적인 경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앞서 미국 민주당을 향한 선거자금은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 직후 급감했다. 고령 논란에 휩싸였던 바이든 대통령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정치권에서는 유죄 평결 자체가 여론 조사 흐름 자체를 뒤흔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경합주 일부 부동층이 흔들리면 전체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역시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위스콘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전직 참모들이 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2020년 대선 패배를 뒤집기 위해...
이 같은 논란은 투표 직전까지 고민을 하는 ‘부동층’을 직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표장에 들어서기까지 마음을 결정하지 않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박빙 지역에서는 후보 당선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후보 논란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의 대응이나 입장 발표가 없었던 점도 악수란 해석도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다소 우세한 분위기지만, 높은 사전선거·재외선거 투표율과 지지층 결집, 그리고 접전지에서 '캐스팅 보터'의 역할을 하는 부동층까지 총선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막판 변수'가 남아 있다.
9일 여야의 자체 판세분석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 이전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부동층이 민주당 압승을 원하는지 의문이고, 중도층에 영항을 미치는 막말과 부동산 논란도 터졌다"라며 "단독 과반은 어렵지만 범진보 160석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가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었는데 실패했고, 판세는 굳어졌다"며 "민주당 170석을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실제 여론조사에서는 20대 유권자의 25%, 즉 이들 네 명 중 한 명이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유권자 25%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30대 유권자 23.4%도 부동층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3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프레시안 부산·울산 취재본부 의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유 후보는 40.6%, 국민의힘 정 후보 29.9%, 무소속 장 후보 22.8%였다.(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p)) 부동층은 6.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자동응답전화방식으로 부산 수영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부동층은 9.7%였다.
우려가 여론조사를 통해 현실로 확인되면서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이 나왔다. 여권 관계자는 “부산은 TK 지역과 달리 보수가 분열하면 패배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사전투표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힘들 수 있다. 다만 어느 한쪽에서 대승적 결단을 내려 사퇴한 뒤 한 후보를 밀어주는 형식으로 가면...
이종훈 정치학 박사는 “선거에 임박하면 부동층이 줄어든다”며 “(그러나) 21대 국회에서 워낙 극한 대립을 해오면서 유권자들에게 혐오감만 부추기다보니 부동층이 굉장히 많이 증가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생긴 양당 심판론자들이 아직까지도 꽤 부동층으로 남아있는 게 아닌가 추정된다. 이런 숨은 중도층의 결정에 따라 선거 결과도 달라질 것”...
이어 “색깔론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나는 우파 정당이지만, 부동층과 중도의 마음을 얻고 싶다. 나는 우리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 위기를 막을 방법은 하나뿐”이라며 “4·10 선거는 1987년 대선 이래 국민과 이 나라 운명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선거다. 지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민주주의가 무너질 것”이라고...
“추다르크의 귀환”...지역 공약은 아직 ☆☆☆☆☆
이번 4·10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추 전 장관은 하남갑이 ‘스윙보터’(부동층) 지역임을 내세워 ‘검찰 독재 심판’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하남갑 전략공천에 대해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스윙보트 지역이니까 윤석열 정권 심판,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 등 당의 전략적 판단이나 국민적...
한 달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스윙보터’(선거 때 정당에 번갈아 표를 던지는 부동층 유권자) 표심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당심(黨心)’과 인물경쟁력이 뒤섞여 나타난 것이다.
11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전 의원이 48%, 서 의원이 41%였다. ‘자신의 지지...
또 역대 선거에서 진보·보수 진영이 번갈아 승리한 서울의 대표적인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총선 때는 갑과 을을 야당(현 국민의힘)이, 병을 여당(현재 민주당)이 나눠 가졌다.
그중 송파갑은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묶이는 강남3구의 8개 지역구 중 하나다. 대표적인 보수우세 지역구로 알려져 있다. 지역구가 신설된 1988년 이후 보수...
이어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2%, 그외 정당 1%, 그리고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이 13%로 나타났다.
한편, 비례정당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는 대부분(90%) 국민의힘 비례정당을 선택했고, 민주당 지지자의 표심은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62%)과 조국 신당(26%)으로 분산됐다. 중도층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국민의힘...
총선이 임박하면서 국민의힘은 ‘스윙보터(부동층)’로 떠오르는 청년층에 재차 손을 뻗고 있다. 지난 대선을 전후로 ‘젊은층은 진보, 장년층은 보수’라는 공식이 깨지고 2030세대가 부동층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당은 ‘공천 과정에 청년·여성 등 다양성이 배제되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지도부가 추후 있을 비례대표 공천에서 청년층 진입을...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 소수의 부동층을 정확하게 겨냥해야 한다. AI는 각 개인의 읽기, 보기, 구매, 정치적 행동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사람들에게 다가가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허위 정보가 범람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누구나 손쉽게 정치 콘텐츠 창작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