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허가 없이 토지거래허가제 적용되는 부동산을 거래했다면 계약은 무효가 되고 2년 이하 징역형이나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부과받을 수도 있습니다.
법이 정한 용도지역별 토지거래허가제 기준 면적은 주거지역은 180㎡, 상업지역 200㎡, 공업지역 660㎡, 용도 미지정 지역은 90㎡입니다. 다만 기준 면적의 10분의 1까지 토지거래허가제 적용 대상을...
최근 주택시장에 '반전세'가 늘고 있습니다.
반전세는 말 그대로 전세와 월세 사이 중간 형태입니다. 보증금이 일반적인 월세보다 비싼 대신 임대료는 조금 저렴합니다. 안정적인 현금 수입을 바라는 집주인과 월세 부담을 낮추길 바라는 세입자 간 절충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증금이 1년 치 월세보다 많으면 반전세로 구분합니다. 세부적으로 나누면 보증금이...
정부가 의욕적으로 공공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공공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으로 7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게 정부 목표입니다.
두 사업은 모두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규제를 완화해 주택 공급량을 늘리는 사업 방식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공공 기관이 사업 관리자나 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합니다. 규제 완화로...
이르면 다음 주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을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이번 대책 핵심은 싼값에 입주할 수 있는 수도권 주택 물량을 늘리는 데 있습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주요 방안 가운데 하나로 거론됩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말 그대로 입주자가 아파트에 우선 살면서 그 지분을 조금씩 쌓아가도록 하는 공급 방식입니다. 분양을 받을 때는 지분 일부만...
이달 정부는 3기 신도시(왕숙ㆍ교산ㆍ과천ㆍ창릉ㆍ대장)에서 사전 청약제 물량을 3만 가구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전 청약제는 본 청약보다 1~2년 앞서 청약을 받는 제도입니다. 본 청약을 일반적으로 입주 2년 전에 시행하는 걸 고려하면 사전 청약 물량은 입주 3~4년 전에 청약 당락이 결정되는 셈입니다.
사전 청약을 시행하게 되면 청약 수요를...
최근 집집마다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재산세 고지서입니다.
7월 부과되는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납세자가 소유한 주택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6월 1일 이후 주택 등을 팔았더라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됩니다.
주택분 재산세 납부 기일은 금액에 따라 다른 데요, 20만 원 이하라면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내야 합니다....
부동산은 고가 상품이다보니 대출을 받아 구매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여기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소득과 담보 등에 따라 한도가 정해집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한도를 줄여버리기도 하지요. 대출 규제 기준으로는 LTV(담보인정비율)ㆍDTI(총부책상환비율)ㆍ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이 있습니다.
LTV는 담보 가치와 대출 한도 사이 비율입니다. 현재...
부동산 등기부를 봐도 다가구주택은 모든 호실이 주택 하나로 묶여 있습니다.
공동주택은 구분등기가 가능합니다. 호실마다 소유권이 나뉘어 있습니다.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은 규모로 나누는 데요, 연면적이 660㎡보다 넓으면 연립 주택, 그 이하는 다세대주택으로 나눕니다. 높이는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모두 가구 수 제한은 없지만 높이는 4층 이하로...
임대료 상승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전셋값이 올라 매매 가격과 차이(갭)가 줄어들면 자금을 조금만 들여도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살 수 있습니다.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해 고가 주택 수요를 줄이겠다는 정부 부동산 정책이 일부 무력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건축을 거치면 아파트 단지가 환골탈태합니다. 주거 환경이 개선되니 집값이 재건축 전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이지요. 재건축 사업이 궤도에 오른 단지에 웃돈이 붙는 것도 이런 기대감 때문입니다.
재건축 후 집값이 올라도 그게 다 소유자 몫은 아닙니다. 국가에도 집값 상승분 일부를 재건축 부담금으로 내야 합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때문이죠....
용적률은 부동산 개발을 할 때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빈 땅에 건물을 지으려 할 때는 용적률 상한이 높은 게 좋지요. 한정된 땅에 건물을 높게 지어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으니까요.
재건축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용적률이 높으면 기존 아파트보다 새 아파트를 높게 짓고 단지 규모도 늘릴 수 있습니다.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가구를 신규 분양해 그 수익으로...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지역, 투기과열지역에서 1순위 청약을 신청하려면 신청자가 반드시 세대주여야 합니다. 그것도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오기 전에 마쳐야 하지요.
이 같은 체크 사항을 꼭 챙겨 어렵게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불상사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이 기사는 부동산 114가 제공하는 자료를 재구성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그리고 지방 광역시의 용도지역 '도시지역'에서 민간 분양주택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매란 무엇이기에 규제가 강화됐다고 하는 걸까요? 전매란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 해당 아파트에 대한 모든 권리를 돈을 주고 매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매엔 통상적으로...
건설ㆍ부동산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법 중 하나인 '도시정비법'에선 정비사업을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하여 정비구역에서 정비기반시설을 정비하거나 주택 등 건축물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합니다.
정비사업은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핵심 영역 중 하나입니다. 새집을 지을 땅이 부족해지면서 기존에 개발된 주거 공간을 재활용하는 게 중요해졌기...
아파트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선 반드시 갖춰야 할 준비물이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입니다. 지역과 주택 전용면적에 따라 청약 신청에 필요한 최소 금액을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예치해야 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기간에 따라 당첨자를 정하는 청약 가점도 달라집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나 재외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은 누구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아파트 청약 자격을 얻으려면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합니다. 청약통장 가입자 중에서도 1순위자를 대상으로 먼저 분양 후 2순위자에게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1순위 자격을 획득하는 게 중요합니다.
수도권에선 가입 후 1년 이상, 나머지 지역에선 6개월 이상 청약 예치금 이상 일정 금액을 다달이 납부하면 1순위 자격이 생깁니다.
1순위자 안에서도 가점에...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 기간도 확인해야 합니다. 전매제한이란 분양주택에 당첨되고 일정 기간 거래가 제한되는 것을 말합니다. 전매제한 기간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서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재당첨 제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입주자모집공고, 꼭 확인하세요.
※[부동산 e!꿀팁]은 부동산114 자료 제공으로 구성됩니다.
최근 서재나 드레스룸, 침실 등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팬트리는 알파룸과 비슷한 개념인데 식료품을 보관하던 작은방을 뜻합니다. 통상적으로 주방 옆에 위치해 식료품이나 주방 집기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됐으나 최근엔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하는 창고로 확장돼 사용됩니다.
※[부동산 e!꿀팁]은 부동산114 자료 제공으로 구성됩니다.
베란다 확장 공사는 불법임에 반해 발코니의 경우 건축법상 1.5미터(m)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이나 카페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테라스는 1층에만 있는 공간입니다. 건물 내부와 바로 연결이 돼 있어 실내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부동산 e!꿀팁]은 부동산114 자료 제공으로 구성됩니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모든 방과 거실에 창이 있어 남향인 경우가 많습니다.
베이 유형마다 부엌과 거실의 크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베이 개념만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견본주택을 실제로 볼 수 없더라도 집 구조를 파악하는 데 수월할 것입니다.
※[부동산 e!꿀팁]은 부동산114 자료 제공으로 구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