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대표는 2017년부터 옵티머스와 연관된 부동산 개발회사 골든코어의 대표이사를 맡아 경기도 광주 봉현물류단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관계 로비 의혹을 벌인 핵심 로비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정 전 대표는 옵티머스 사건이 불거진 지난해 6월 잠적해 해외 도피설 등이 제기됐지만, 검찰은 같은 해 11월 지방의 한 펜션에서 수배 중인 정 전...
검찰은 올해 6월 경기도가 봉현물류단지 사업 인허가 신청을 최종 반려 처분한 것 등을 이유로 더 수사할 단서가 없다고 판단했다.
문건에는 2018년 옵티머스가 투자한 성지건설의 매출채권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서울남부지검에 수사 의뢰되자 이 전 총리가 채 전 총장을 옵티머스 측에 소개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른바 검찰 수사 무마 의혹은 미궁 속에 빠진...
문건에는 옵티머스 사모펀드 자금이 투입된 봉현 물류단지 사업에 대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나 인허가 관련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담겼다.
그러나 검찰은 “함께 식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탁은 부인하고 있고, 6월 사업의 인허가 신청을 최종 반려 처분하는 등 수사를 더 진행할 뚜렷한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
옵티머스 자금이 흘러 들어간 경기도 봉현물류단지 사업과 관련해 채 전 총장이 지난해 5월 이재명 경기지사를 면담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해당 문건 외에도 김 대표의 사무실 컴퓨터에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이름과 연락처가 저장된 파일이 나오면서 의혹이 더욱 커졌다. 당시 국민의힘은 옵티머스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 수사를 촉구하기도...
골든코어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등장하는 봉현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한 회사다.
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는 최근 골든코어가 국가를 상대로 낸 제3자 이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골든코어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유...
골든코어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등장하는 봉현물류단지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문건에는 '이 사업의 예상 차익이 최소 1680억 원에 달한다'며 사업 진행 시 펀드 돌려막기를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혀있다.
2018년 3월 골든코어를 설립한 유 고문은 지난해 4월 트러스트올과 정 대표에...
개발 부지, 유현권 스킨앤스킨 고문 개인 소유하자 치유 문건 "채동욱, 이재명 면담"…로비 의혹채동욱ㆍ이재명 측 "사실무근" 주장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처 중 한 곳인 봉현물류단지 개발 사업의 주요 수익자가 유현권(39ㆍ구속기소) 스킨앤스킨 총괄고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봉현물류단지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이 지사는 일부 언론이 이달 9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전 검찰총장)이 올해 5월 이 지사를 만나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추진 중이던 광주 봉현물류단지 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문의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경기도청이 지난...
회사 측은 "지난해 3월 19일 정 전 대표가 경기도 봉현 물류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대출 가능여부 문의 건으로 당사를 방문해 정영채 사장을 접견하고 부동산 부문 실무진과 미팅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무 검토 결과 문제가 많다고 판단해 담당 실무자가 유선으로 정 전 대표에게 대출 불가를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이날 조선일보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을 인용해 이 지사가 옵티머스 고문으로 활동하던 채동욱 전(前) 검찰총장과 올 5월 만나 옵티머스가 추진 중이었던 봉현물류단지 사업 문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문건에는 ‘채동욱 고문이 2020년 5월 8일 경기도지사와 면담. 패스트트랙 진행 확인’, ‘인ㆍ허가 시점 9월...
문건에 따르면 채 전 총장은 이 지사와 만나 옵티머스가 추진 중인 경기 광주시 '봉현물류단지' 사업 인허가 상황을 문의했다. 문건은 경기도가 신속 진행 의사를 밝혔고 전했다.
채 전 총장과 이 지사 모두 청탁을 부인하고 있다. 채 전 총장은 8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날짜에 그 단체장을 처음으로 만난 적은 있다”며 “봉현물류단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나 인허가...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든코어는 경기도가 2018년 공고한 ‘광주 봉현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시행사로 참여했다. 해당 공사는 576억 원 규모로, 이 회사가 추진하는 유일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는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의 실수요 검증을 통과하고, 제13차 국토교통부의 물류단지 실수요검증도 마쳤다.
하지만 공사는 2018년 하반기부터 진행 상황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