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3년 간 활동을 중단했던 사연을 밝혔다. 특히 돌아가신 아버지 사인이 실족사임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코너 '한줄의 힘'에 출연해 “나는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몇 년 전 소송에 휘말려 힘들었던 시기에도 아버지가 걱정하실까봐 그 일에 대해 아버지께
탤런트 이은이 부친상을 당한 봉태규를 지극정성으로 위로하며 장례를 돕고 있다.
봉태규의 부친 봉모(70)씨는 8일 오후 경기도 양평 단원면 소리산을 등반하던 중 추락사했다.
8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봉태규의 부친은 이날 오전 12시경 경기도 양평 단월면 소리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다 실족해 사망했다.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호흡과 맥박이
배우 이은(본명 이은경)이 연인 봉태규(사진)의 부친상 슬픔을 함께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태규의 아버지는 8일 오전 11시50분께 경기도 양평 단월면의 소리산 등반 도중 추락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이은은 경황이 없는 봉태규를 대신해 직접 그의 소속사에 연락을 취하는 등 사고 후 수습과 장례 준비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