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임명했고, 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남아있으나 큰 이변이 없는 한 김 후보자가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금‧의료개혁과 교육개혁을 이끄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임했다. 개혁 과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할 인사들이 전면 배치된 점이 특징이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환경부 출신 장관은 2013년 윤성규 전 장관 이후 10년 이상 명맥이 끊겨 있다.
본격적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관가 안팎의 뒷말은 무성하다. 김완섭 후보자의 기재부 시절 환경 연관 직책은 과학환경예산과 사무관, 노동환경예산과장, 사회예산심의관 등으로 환경부 장관을 맡기에는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총선 출마 당시 환경훼손 우려로 환경단체...
윤 대통령은 앞서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을 신임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강 후보자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아직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신임 임기근 조달청장에 대해 "기재부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공공정책국, 예산총괄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친 공공 및 재정 정책 전문가"로 소개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장관 소임을 맡는다면 우리 산업과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산업부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 보다 전략적인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역대 기획재정부 출신 중 산업부 장관으론 여덟번째다.
방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6년 만에 기재부 출신 산업부 장관이 임명된다. 앞서 기재부 출신으로 주형환 전 산업부 장관(2016~2017년)이 역임한 바 있다. 1997년 이후 임창열 통상산업부 장관을 시작으로, 정덕구, 윤진식, 김영주, 최경환, 최중경, 주형환 장관 등 7명이 기재부 출신으로 산업부 장관에...
문재인 정부에서도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용익 전 의원이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던 전례가 있다. 음주운전 전력 등에 따른 인사청문회 부담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사회복지수석비서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이사장 임명으로 건보공단 이사장직은 ‘장관급 공공기관장’이 됐다.
건보공단 이사장직은 인사청문 절차가 없고 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비대면 진료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므로 안전한 진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하며, 제도화 과정에서 의료계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법제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지난 9월 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비대면 진료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므로 안전한 진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하며, 제도화 과정에서 의료계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열릴 예정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비대면 진료...
지난달 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위원회 설치에 대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으나, 업계 기대는 크지 않다. 정부가 각종 위원회를 대폭 줄이는 상황에서 권한 없는 구색 맞추기 위원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 활성화 정책에도 실망하는 분위기다. 지난 8월 복지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발표했던 1조 원 규모의 ‘K...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복지부 산하 인구가족본부 본부장을 여가부 장관이 그대로 수행하나'라는 질문에 "인사는 대통령이 하실텐데 기존에 장관을 했던 분을 또 본부장으로 하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면 국무위원이 되는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새로 하느냐'는 질문에는...
최근 논란이 됐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같은 이유였다. 조 장관은 기획재정부 퇴직 2주 만에 해외 국제금융기구인 유럽부흥개발은행로 재취업한 뒤 억대 연봉에 공무원연금을 전액 지급받은 것으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밝혀졌다.
반면 국내 재취업자의 경우, 연금 수령자들은 소득에 따라 삭감된 연금을 받는다. 인사혁신처가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복지부에 따르면 조 신임 장관은 5일자로 공식 취임해 취임사를 발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하며 장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합의 처리했다. 복지위는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현재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가 급등은 지난 2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조 후보자는 “대면 진료를 보완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푸른저축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수혜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이 강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9월 26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케어랩스는 전일 대비 22.60%(1390원) 상승한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25일 조 후보자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조 후보자는 “대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해외 기관 근무시 11억 원 상당의 급여를 받고도, 공무원연금 수령과 배우자의 피부양자로 건강보험 등록을 하는 등 제도의 허점을 노려 악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조규홍 후보자는...
교육계는 ‘검증을 통과할, 즉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는 인사가 과연 누구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꼽히면서 지난 7일 지명된 보건복지부 장관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복지부 1차관을 지명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교육 비전문가’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실 서기관, 대통령...
이들 법안은 지난 4월 보건복지위원회에 대부분 상정됐지만,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로 깊이 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자립지원전담기관’ 시행 결과를 보고 논의하자는 판단도 작용했다.
복지부는 법안 검토보고서를 통해 “향후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역할 강화 시 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지원 제도 안내 및 상담이 원활히...
이에 교육계는 ‘검증을 통과한, 즉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는 인사가 과연 누구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꼽히면서 지난 7일 지명된 복지부 장관에 주목하고 있다.
교육계 관계자는 “적당한 연령대에서 연구 윤리와 자녀 입시 문제 등 개인 신상에 문제가 없으면서 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인사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며 “교육부 장관도 이러다 검증을...
개혁안 마련 작업을 총괄하는 복지부 장관이 아직 공식이어서다. 복지부 장관 자리는 권덕철 전 장관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 있던 5월 16일 후 4개월 가까이 공석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기획재정부 출신인 조규홍 복지부 1차관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긴 했으나, 인사청문회 등 일정을 고려하면 임명은 일러도 이달 말이 될 전망이다.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인 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취약계층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국민연금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복지부 자료를 통해 “최근 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코로나19 위기도 계속되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1차관으로 4개월간 업무를 수행하며 보건복지 정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