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2019년 2월 복어독 사건과 6월 계곡에서 피해자가 사망할 당시 함께 있던 인물이다.
특히 이씨는 계곡 사건이 있고 10개월 뒤 지인에게 “와이프(이은해)가 남편의 보험을 들어놓고 타 먹으려고 조직적으로 사기를 치고 있다. 남편을 죽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전한 지인은 “계곡 사건이 뜨기도 전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허풍인 줄 알았다. 사건이 알려지고...
‘가평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 씨와 조현수 씨가 복어독으로 이은해 남편 윤 모 씨를 살해하려 했던 정황이 담긴 텔레그램 대화가 공개됐다.
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이 씨와 조 씨가 윤 씨를 복어독으로 살해 시도한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이들은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 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하려다가...
복어는 알(난소), 내장, 껍질, 피 등에 복어독이 함유돼 있고 어종에 따라 독을 가진 부위와 독성이 각각 달라 복어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먹었을 경우 중독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복어독은 열에 강해 조리과정에서 사라지지 않고 복어독의 존재 여부를 관능적 평가만으로 확인할 수 없어 복어를 일반 가정에서 조리해 섭취하는 것은...
마비성 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신경독으로 복어독(테트로도톡신)과 유사한 특성이 있다.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근육 마비를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최근 연안의 수온이 마비성 패류독소의 원인 플랑크톤 발생에 적절한 11∼14도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확대되고, 농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어독이 암(癌)에 좋다고 환자들을 속여 건강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복어독(tetrodotoxin)이 있는 '생복어알'을 이용해 복어알환 등을 만들어 판매한 권모(55)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어독은 복어에 함유돼 있는 자연독으로 치사율이 60%나 되는 맹독 성분이다.
식약청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2일 최근 낚시로 잡은 복어를 전문조리사 자격이 없는 사람이 조리해 섭취한 후 복어독 식중독을 일으키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복어 등 자연독을 함유한 식품의 섭취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복어의 알과 내장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돼 있고 이 독소에 중독되면 구토,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