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위탁업체 배송 근로자의 산재·고용보험 미가입 관련 제재와 관련해 "각 영업점을 상대로 고용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고 미비 업체와는 계약 해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전날 쿠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배송위탁 계약을 맺은 택배영업점 528곳, 물류센터 위탁업체 1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재보험은 위험보험료만 재보험사에 출재해 보험위험만 이전하는 전통적 재보험과는 달리 위험보험료뿐만 아니라 저축 및 부가보험료까지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 및 해지 리스크 등도 재보험사에 함께 이전하는 것으로, 지급여력비율(K-ICS) 및 금리 리스크 관리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채를 장부가격이 아닌 시장가격으로 평가하는 새 회계기준...
금감원 관계자는 "설계사가 부실한 고지를 권유하더라도 추후 가입자가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해지나 보험금 미지급의 위험이 있으니 청약서상에 정확히 기재하는 방법으로 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건강고지형, 간편고지형 등 고지항목이 다양한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보험상품별 고지항목에 따라 성실히 알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보험 해지가 발생하면 담당 설계사에게 지급했던 수수료나 지원금 등을 환수해야 하는데, 담당이 바뀌면 구상권 청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고아 계약들을 전담하는 본부가 보험사에 따로 있지만 일단 고객 입장에서는 담당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보험사에 대한 신뢰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계약 담당자가 변경될 수...
헤리티지 종신보험은 해약환급금이 적은 유형(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기본형 해약환급금의 30%, 납입 완료 후 해약환급금은 기본형 해약환급금의 50%)을 통해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춘 상속 종신보험이다.
가입 나이는 22세(간편ㆍ초간편고지형 30세)부터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5~30년까지 다양하다. 보종은 △가입금액형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이 있으며, 각...
금액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도 동일하게 암 진단일로부터 10년간 보장한다. 가입 금액은 1억 원으로 최대 지급 금액은 10억 원이다.
이 상품은 만 15~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일반가입형은 물론 유병자도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중도 해지할 경우 표준형 해약환급금 대비 납입기간 중 0%, 납입기간 후...
금감원은 단기납 종신보험이 사실상 저축성 보험처럼 판매돼 소비자들을 오인시킬 수 있고, 10년 후 고객이 대량으로 보험을 해지하면 보험사 재무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자율시정을 권고했다.
금감원은 단기납 종신보험 외에도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불러일으킨 △독감치료비 △상급병실료 △감염병진단비 △암주요치료비 등의 개발·출시...
상해ㆍ질병 1~5종 수술비, 암 진단 후 암 특정치료비, 종합병원 암 특정치료지원금 등을 탑재해 보장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입원, 수술 담보는 물론 간병인 사용일당 담보도 있다.
더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하고 싶은 고객의 경우, 보험료 납입기간 내 계약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월 납입보험료가 기존 대비 저렴해지는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된다.
통합필요자본도 K-ICS 도입으로 보험계열사 신규 보험위험(장수·해지·사업비·대재해 등)이 반영되면서 90조7000억 원으로 26조1000억 원 늘었다. 주식 위험액 등 시장위험의 증가도 영향을 끼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 적정성 비율은 규제비율(100%)을 웃도는 등 전반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면서도 "애초...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가입 후 10년을 채우지 못하고 상품을 해지하면 원금 중 일부만 돌려받을 수 있어 ‘울며 겨자 먹기’로 보험을 유지하거나 손해를 보더라도 해약하는 고객이 있을 수 있다”며 “정부의 세수 부족을 고객의 노후에서 채우는 것은 또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의 해약이 몰리면 보험사 건전성도 악화할 수 있다....
그러나 저출산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사망보장 자체의 필요성이 낮은 상태다 보니, 보험사들은 최근 단기납 종신보험의 중도해지 환급률을 130% 넘게 올려 매력도를 높이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과열 경쟁이 수년 뒤 보험사의 건전성을 해치고, 고객들이 종신보험을 저축성 상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후 높은 환급률 대신 다양한...
청약서에서 묻는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지 않으면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 지급이 안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병자보험 가입 시 가입 전 3개월 이내에 △입원 필요소견 △수술 필요소견 △추가검사 또는 △재검사 필요소견을 받은 적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
이밖에 가입 전 2년 이내에 입원하거나 수술받은 적이 있는지, 가입 전 5년 이내에 암...
위와 같이 가입 시, 최초 기준사망보험금은 2500만 원이지만 2년 경과 시점부터 20%(500만 원)씩 5년간 체증돼 5000만 원, 암 진단 시 해당 시점 사망보험금의 2배가 돼 최대 1억 원, 여기에 5~10년 시점 발생한 증액사망보험금 2300만 원까지 추가되면 최대사망보험금은 1억2300만 원이 된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중 중도해지 시, 표준형 해약환급금 대비 50%를 지급하는...
이후 확정진단이 아닌 건강검진 결과지에 기재된 소견임에도 보험계약이 해지됐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금융감독원은 3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상의 질병의심소견 등도 고지의무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건강검진 시점과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분기 민원·분쟁사례, 분쟁판단기준을 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금감원에...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은 펀드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 발생 시점의 기본보험금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 중 큰 금액을 최저 보증받는다. 장기 생존에 따라 노후 생활비로 해지환급금을 활용 시 예정최저적립금(적용이율 1.5%)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매월 54만6000원을 15년간 납입 후...
많게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정산액으로 보험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직업・직무가 고위험군으로 변경된 뒤 준비금 차액의 일시정산으로 인한 민원은 28만7000건에 달한다.
금감원은 책임준비금 차액을 분할납부로도 정산할 수 있도록 표준약관을 개선했다. 준비금 차액이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 ‘잔여보험료 납입기간’과 ‘5년’ 중 긴 기간 동안...
20년 이상 납입해야 하는 기존 종신보험과 달리 보험료를 단기간 납부하는 종신보험은 비과세에 환급률도 130% 이상 치솟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절판 마케팅까지 기승을 부렸다. 이에 금융당국이 현장점검을 통해 제동을 걸면서 마무리된 바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며칠만 보장을 올려 판매하면 고객에게 입소문 내기 쉬운 데다, 고보장 상품으로 인해...
특히 고객이 중요한 사항의 고지를 누락한 경우에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거나, 보험계약을 해지 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질병 및 상해담보 분쟁 민원의 8.5%가 고지의무 위반이었다.
현대해상은 이번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인 1200여 개 담보를 질병 치료 내용과 경과 기간 등의 조건에 따라 고지 대상 여부를 자동 입력해...
다만 약관에 따라 계약자가 내는 보험료에 최저적립액 보증 비용을 부과해 가입 후 5년이 지나기 전에 해지할 경우 동일한 보장내용의 최저적립액 미보증형 상품보다 해약환급금은 적다.
최저적립액은 가입 후 5년 시점까지 시중금리 수준에 맞춰 정해진 이율(연 복리 3.6%)을 적용해 계산된 적립액이다.
만약 공시이율의 변동에 따라 공시이율로 적립된 금액이...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1위인 삼성생명이 이날 발표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391억 원) 대비 10.3% 감소한 6633억 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도 15.4% 줄어든 74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생명 측은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780억 원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 패널티 이익과 저이원채 교체 매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