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S 비율은 소비자가 보험을 한꺼번에 해약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사가 제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자산은 시가로, 부채는 원가로 평가했던 구 지급여력제도인 RBC와 달리 지난해부터 도입된 K-ICS는 자산과 부채를 모두 시가로 평가한다. 부채가 금리 등 여러 외부 요인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게 된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윤선정 NH선물 연구원은 “그간의 금리 상승으로 보험사 평가손실이 극대화됐다. 4분기 손실 규모에 따라 내년 RBC비율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자본충당 부담을 덜어 내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중순까지는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손실을 덜어낼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는 이달말이나 내년초에나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올해 3월 말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전 분기 대비 7.8%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과조지를 적용한 후의 수치는 219.0%로 13.1%p 상승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적용 전 K-ICS비율은 198.1%로 전년도 12월 말 RBC비율(205.9%) 대비 7.8%p 낮아졌다. 이 기간 생보사 192.7%, 손보사 206.2%로 집계됐다.
다만...
생명보험사는 12개사가 신고해 전체 생보사의 54.5%가 경과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며, 손해보험사와 재보험사·보증보험사는 각각 6개사(30%), 1개사(9.1%)가 신고했다.
경과조치 접수 결과, K-ICS비율이 낮은 보험회사뿐 아니라 비교적 안정적인 보험회사도 자본비용 절감,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 등 전략적 목적으로 경과조치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1%포인트 상승한 77.1%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전년보다 3.1%포인트 하락한 81.2%를 기록했다. 과잉 청구에 대한 지급심사 기준 강화 등의 영향이다.
손해율은 가입자들로부터 거둔 보험료에서 사고 등으로 인해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손해율이 100%를 넘기면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보다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이 더 많아 적자라는 의미다.
보장성 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전 분기 대비 총자산은 1.0% 감소했다. 금리 상승과 증시침체에 따른 자산 평가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현·예금 비중을 축소하면서 유동성 잔액은 줄었으나 이는 수익성 제고를 위한 대체투자 등 투자자산 비중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
9월 말 기준 RBC비율은 267%로 안정적...
RBC비율이 떨어지는 것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보험사들이 보유한 채권 가격이 하락해 자본금이 줄어든 탓이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기준금리 상승시 보험사 수익성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건전성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다"며 "보험사는 건전성 부정적 영향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자본관리 방안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보험회사’ 조사에서도 안전성(21위), 소비자성(23위), 건전성(6위), 수익성(19위)를 기록해 2년 연속 최하위(23위)를 기록했다. 특히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발생건수가 230건으로 업계 평균인 34건보다 7배가량 많아 2년 연속 소비자성 평가 최하위 순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또 KDB생명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을 188.8%를 보였다. 이는 23개 생명보험사의...
다른 보험사들이 2분기부터 매도가능증권의 평가손실 한도 내에서 LAT 잉여액의 40%를 가용자본에 가산할 수 있게 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된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NH농협생명의 RBC 비율은 1분기 말 131.5%에서 2분기 말 180.3%으로 48.8%포인트(p) 올랐다. MG손보처럼 보험업법 기준 밑으로 내려왔던 DGB생명도 84.5%에서 165.8%로 81.3%p 급등했다.
MG손보는...
올 1분기 기준 총자산은 5조6000억 원에 불과하지만, 순이익은 864억 원으로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에 이은 5위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6.17%로 생보사 평균 ROA가 0.50%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도 296.6%로 높은 수준이다.
반면 처브라이프의 경우 실적, 재무건전성 등이 부실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RBC(지급여력) 비율은 209.4%로 전 분기 말(246.2%) 대비 36.8%포인트(p) 하락했다. 보험사 운용 자산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건전성 리스크가 커진 영향이다.
게다가 부실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보험사 건전성에 더욱 악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국내 보험사들이 다른 금융사에 비해...
하지만 올해 들어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채권 가격 하락) RBC 비율이 150% 이하로 떨어진 보험사가 속출했다.
지난 1분기 생명보험업계 5위인 NH농협생명(131.5%)을 비롯해 DGB생명(84.5%, 4월 기준 108.5%), 한화손해보험(122.8%) 등의 보험사가 권고치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금감원은 건전성을 따져보는 라스 검사를 계획했지만, RBC 비율 구제안이 발표돼...
올해 1분기 기준 RBC(지급여력) 비율이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 이하로 떨어진 보험사는 DGB생명(84.5%), 한화손해보험(122.8%), NH농협생명(131.5%), DB생명(139.1%), 흥국화재(146.7%) 등 5곳이다. 지난해 말 RBC 비율이 88%로 100%에 미달했던 MG손해보험은 내주 RBC 비율이 확정된다. 업계는 88%에서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금리 상승으로 보험사...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69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881억 원) 대비 8184억(75%) 감소했다.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246%로 전년 동기 대비 86%p 하락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익 감소 등으로 지급여력이 감소했고, 신용리스크 등 하락 영향으로 요구 자본이 줄어들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별도 순이익은 381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8.8% 상회할 것”이라며 “업계 공통 요인인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뿐만 아니라 일반보험 손해율이 12%p 개선되며 손해율이 1.4%p 개선, 인담보 신계약이 14.0% 감소하면서 사업비율 역시 0.5%p 개선돼 보험이익 측면에서 매우 우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장세를 이어간다고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이 지난해 1분기에 냈던 실적 덕분이다.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RBC(지급여력) 비율은 여전히 300%를 웃돌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포인트, 작년 말보다는 40%포인트 넘게 빠졌다. 보유 계약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보장성보험신계약 APE는 1조3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줄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IFRS17 도입으로 2023년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지표인 RBC(지급여력)도 현재가치 평가 방식의 K-ICS로 개편된다. 부채의 시가평가로 인해 보험사 부채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비율이 하락하는 등 재무적 영향이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제도시행 초기 급격한 재무충격 완화를 위한 연착륙 방안으로 ‘경과조치’를...
경영개선계획안의 주요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보험업의 전부 정지, 보험업 허가의 취소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다.
MG손보의 RBC비율은 계속해서 하향세다. 2분기 RBC 비율은 97.0%를 기록해 전체 보험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게다가 지난 3월 말 RBC비율은 산출 오류 수정에 따라 108.8%에서 103.5%로 낮아졌다. 2018년 유상증자 직전 80%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금융당국은 국내 보험사들에 지급여력(RBC)비율을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동양생명의 지난 1분기 RBC 비율은 221.2%다.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을 전량 처분함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의 ‘주요 과점주주’에서도 빠지게 됐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15.25%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이외 국민연금, 우리사주조합, IMM...
실제로 보험사 대부분 이익이 크게 늘었지만 보험금 지급 역량을 보여주는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작년 1분기 245.6%에서 올해 1분기 205.0%로 추락했고, 한화손해보험도 1년 만에 221.5%에서 187.5%로 내려앉았다. 삼성화재는 299.2%에서 285.2%로, KB손해보험은 189.1%에서 165.8%로 각각 낮아졌다. 현대해상도 214.8%에서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