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2013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의 용의자를 오인해 신상을 유포하는 일이 있었고, 2022년에는 미국 아이다호대학교의 한 교수가 자신이 캠퍼스 내에서 4명의 학생을 살해했다고 주장한 한 틱톡커를 고소하기도 했다.
트루 크라임 팬덤 커뮤니티 중 하나인 웹슬루스의 매니저 트리샤 그리피스는 “인터넷상에는 상당수의 음모론자들이 있다”며...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의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에프(21)가 8일(현지시간) 유죄를 확정받았다.
이번 사건을 심리 중인 미국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조하르에게 적용된 30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가 인정된다고 평결했다. 특히 조하르가 대량 살상 무기를 사용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배심원단의 평결에 따라 조하르는 가석방이 인정되지...
미국 연방검찰은 30일(현지시간) 지난해 4월15일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의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21)에게 사형을 구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연방검찰의 사형 구형 의견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11월 열린 재판에서 검찰 측에 올 1월31일까지 최종 구형 의견을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사법...
용의자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지난 6일 타이위안에서는 오전 잇따른 폭발로 1명이 사망하고 최소 8명이 부상했다. 현장에서 작은 철구슬과 전자회로기판 등이 발견돼 지난 4월 미국 보스턴 테러 당시처럼 일상용품으로 만들 수 있는 사제폭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국은 당과 정부에 불만을 품은 자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당국자들은 이에 대해 숨진 용의자가 최근 자리를 옮긴 해군 고용 직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격 사건은 9·11테러 발생 12주년에 즈음해 수도의 군 시설에서 발생해 미국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사건 직후 즉각 조사에 나섰다.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사건을 담당했던 법무부 산하 주류·담배·화기단속국(ATF)...
이번 사건은 미국 보스턴 테러처럼 서구사회에 불만을 품은 ‘외로운 늑대’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영국에도 테러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정말 끔찍하다”면서 “영국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아왔지만 영국 국민들은 절대 지지 않을 것이며 테러리스트들은 절대로 승리할 수 없을...
미국 보스턴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가 사살된 지 19일 만에 겨우 땅에 묻혔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시 경찰 당국은 이날 테러범의 시신을 보스턴 인근 우스터시 외곽에 매장했다고 전했다.
타메를란의 시신을 매장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타메를란의 시신은 테러범의 시신 안장에 대한...
미국 보스턴 테러사건 용의자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26)가 보스턴 외곽의 이름 없는 묘지에 묻힐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메를란의 시신은 우스터시 장례식장에 보관돼 있다.
피터 스테판 우스터시 장례식장 대표는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타메를란이 웨스트 락스버리에 있는 겟세마네 가든이나 캔턴에 있는 놀우드...
미국 보스턴마라톤 테러에 사용된 폭탄이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의 자택에서 제조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메를란은 경찰의 추격 도중 사망했으며 그의 동생 조하르 차르나예프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타메를란이 아내와 폭탄 제조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CNN에 따르면 보스톤 테러...
내용의 편지가 도착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컴퓨터를 이용해 영문과 한글로 작성된 편지에는 “전쟁연습을 계속하면 한국 땅에 있는 미국 놈 누구든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는 등의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편지에는 지난달 16일 미 보스턴 테러에 사용된 압력솥 폭탄과 비슷한 형태의 압력솥 사진이 함께 첨부됐다.
경찰은 미 대사관에...
FBI는 보스턴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의 대학 친구 2명을 포함해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조하르의 대학 친구 아자마트 타즈하야코프, 디아스 카디르바예프는 카자흐스탄에서 건너온 유학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들 둘은 매사추세츠 다트머스대학을 다니는 동안 학생 비자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2주 전부터 구금됐으며 이날 오전에 체포된 것으로...
미국 경찰이 보스턴마라톤 테러와 관련된 용의자 3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스턴 경찰국은 이날 보스턴테러에 대한 정례적인 트위터 발표에서 새로 검거한 용의자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나중에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타메를란·조하르 차르나예프 형제가 지난달 15일 저지른 두건의 폭탄테러로 보스턴마라톤을...
한편 연방수사국(FBI)이 보스턴 테러사건 테러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에 대한 안일하게 감시해 테러를 사전에 막지 못했다는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의 비난에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FBI는 임무를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것은 미국 내 자생적인 테러 가능성”이라며 “현재 개인들의 테러까지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미국 보스턴마라톤 테러에 사용된 두 개의 폭탄 잔해에서 여성의 DNA가 발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수거한 두개의 폭탄 중 한 폭탄의 잔해에서 여성의 DNA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번 수사의 한 관계자는 “DNA가 발견됐다고 해서 폭탄 제조에 추가 용의자가 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FBI는...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의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19)가 독방에 수감됐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수사 당국은 지난 26일 조하르를 보스턴 시내 병원에서 보스턴 외곽 40㎞ 지점에 있는 데븐스 연방의료구금센터로 옮겼다.
이 센터의 존 콜라우디 대변인은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조하르가 구금된 곳은 작은 독방으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레이몬드 켈리 뉴욕 경찰국장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들이 보스턴 테러 이후 18일 밤 뉴욕 맨해튼에서 추가 범행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켈리 국장은 “용의자들이 보스턴 테러를 저지르고 도망 중이던 지난 18일 밤 뉴욕 맨해튼으로 가 남은 폭발물을 사용하려고 했다”면서 “맨해튼을 노린 테러 계획은 즉흥적인...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사건의 용의자인 차르나예프 형제 부모가 조하르 차르나예프를 변호하기 위해 미국으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에 거주하고 있는 차르나예프 형제의 아버지 안조르는 “오늘이나 내일 미국에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조르는 미국 현지에서 조사를 받고...
보스턴 테러사건 용의자가 미국 연방정부의 대테러 감시 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WP는 이날 중앙정보국(CIA)이 1년여 전부터 경찰과 총격전에서 숨진 타메를란 차르나예프(26)를 위험인물로 규정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CIA는 테러 발생 18개월 전인 2011년 가을 러시아...
앞서 수사 당국은 보스턴 테러에 사용한 폭발물에 모형 자동차 부품이 쓰였다며 용의자들이 원격조종으로 폭탄을 터트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하르가 첫 번째 폭발이 있기 전 수 분간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를 기폭장치로 사용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휴대전화는 교전 지역에서 폭발물을 원격 폭파시키는 데 자주 사용되기도 한다....
이라크 테러와 보스턴 테러 소식을 접하면서 마음이 불편한 것은 미국의 위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라크에서는 전쟁의 후유증으로 매주 수백여명의 민간인들이 테러에 의해 희생당하고 있지만 미국에게는 이미 남의 얘기일 뿐이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WMD)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지만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