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사람 5명 중 1명은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한 셈이다.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정체인 상황에서 비급여 진료비와 법정본인부담금 등 높은 환자 부담 탓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빈곤환자가 많은 것이다. 실제로 전체 의료비 중에서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보장률은 2008년 62.6%에서 2012년 62.5%, 2013년 62.5...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병의원(치과 제외)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한 사람의 비율은 12.2%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24.1%, 2011년 18.7%에 이어 해마다 크게 감소하고 있다. 치과 미치료율도 2009년 46.0%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