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은행별로 혼합형(3~4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 전환)이 약 3.4~4.5%다. 고정금리형은 2.8~3.25%다.
서민형 재형저축의 가입조건은 기존 재형저축 대비 더 까다로워졌다. 기존 재형저축은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사업자가 가입요건인 데 비해 이 상품은 △총급여액 2500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금액 1600만원 이하...
보험의 경우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보험보다는 확정금리형저축보험이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령별로도 재테크 방법은 달라진다. 결혼이나 주택자금 등 목돈이 필요한 20~30대는 비과세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 배당이나 가치주 위주의 펀드에 적립식 투자를 하고, 현재 적용금리 3%대 이상이며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재형저축에 매월 일정 금액을...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금리는 3.5% 수준이다.
여러 개의 재형저축 상품에 가입해 분기별로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지난 3월에 출시된 변동금리형 상품에 이미 가입한 고객이라도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중도해지 시에는 별도의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다만 가입자 사망·해외이주·퇴직·천재지변...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재형저축 신규 가입 건수는 지난 3월 133만1480건에서 4월 25만4826건으로 급감한 뒤 6월에는 1만건대로 떨어졌다.
금융당국은 기존 3년 고정금리와 4년 변동금리 방식의 혼합형 상품에서 고정금리형 재형저축 상품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금리형 재형저축에 대한 금융권의 전망은 엇갈린다. 변동금리형 재형저축와 달리 금리를 확정적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재형저축 수요자들이 어느 정도 다 가입해 추가적인 판매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난 5월말 현재 재형저축은 165만 계좌가 개설됐고, 납입 금액은 5835억원이다. 계좌당 월 평균 납입액은 약 12만원이다.
하지만 한 달 후인 지난 5일 재형저축 가입계좌는 7분의 1 수준인 4만계좌로 급감했다. 소비자들 사이에 생각보다 받는 혜택이 적을 것이란 입소문이 퍼진 탓이다.
금융당국이 서둘러 향후 최저금리보장형·고정금리형 상품을 내놓겠다고 대책을 제시했지만, 이미 수십만명이 가입한 상황에서 뒷북 조치에 지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대체로 속았다는 반응이다. 은행을...
KDB대우증권은 최근 터키채권 등 다양한 해외채권 소개와 함께 재형저축 RP 등 저금리 대안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동안 단기 고수익 중심으로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했다면, 지속적인 수익률 위주의 상품으로 판매를 강화시킨 점도 자랑거리다.
그는 “최고 수익률의 상품을 지향하는 것보다는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는 상품을 추천 하는 게 목표”라며...
재형저축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도 과도한 금리경쟁 자제를 촉구했다. 고금리로 출혈 경쟁을 벌이는 상호금융 조합에 대해선 별도의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만기까지 고정금리를 보장하는 완전고정금리형 상품이나 변동금리로 전환되더라도 최저금리를 보장하는 최저금리보장형 상품 개발을 금융권과 협의해 출시할...
가입 초에만 고정금리를 제공하고 일정시간 후에는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시중의 재형저축상품과는 다르다. RP운용종목은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공사채와 일부 회사채가 편입된다.
그리고 연 4%의 금리제공에 급여이체, 카드사용, 공과금이체, 기타상품가입 등의 부가적 옵션도 전혀 없다.
게다가 일반 재형저축 상품들은 중도에 해지를 할 경우 제시한...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변동금리 기간에도 최저금리를 보장하거나 만기까지 고정금리를 유지하는 재형저축 상품 개발이 추진된다. 이른바 최저금리보장형과 완전고정금리형 상품으로 고정금리 적용 기간이 지나 변동금리로 전환돼도 최저 보장 금리 밑으로 금리가 낮아지지 않는 상품이란 게 기본 골격이다.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금리인하로 발생될 불안과...
우선 다변화한 재형저축 상품의 예로 최저금리보장형과 완전고정금리형이다. 최저금리보장형은 고정금리 적용 기간이 지나 변동금리로 전환돼도 최저 보장 금리 밑으로 금리가 낮아지지 않는 상품이다.
권인원 감독총괄국장은 "저축성보험처럼 시중금리가 지나치게 하락해도 최저 이자는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