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벤 카슨은 공동체와 그 공동체에 속한 가족들을 더 강하게 만드는 일에 열정을 갖고 있다”면서 “카슨과 도심을 포함한 도시 지역의 활성화에 대한 문제와 경제 부흥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에 대해 긴 시간 동안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카슨이 지명된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의 개발 계획 수립, 무주택자를...
한편 트럼프는 경선 레이스 라이벌이었던 신경외과 출신 벤 카슨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에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NYT는 그동안 백인 남성 위주로 내각 인선 작업을 해 온 트럼프가 인도계 여성인 헤일리와 흑인인 카슨을 영입함으로써 차기 내각 구성에 인종 및 성별 다양성을 갖추는 노력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공화당 경선 후보였던 신경외과 의사 출신 벤 카슨이 11일(현지시간) 오전 도널드 트럼프가 최종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길 희망한다며 트럼프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등 미국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카슨은 이날 성명에서 “수년간 도널드를 알고 지냈다”면서 “그는 의문의 여지가 없는 유명 글로벌 기업 브랜드를 키운 성공한 사업가이며...
앞서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트럼프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던 전 신경외과 의사 벤 카슨은 5일 공화당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는 4명으로 좁혀졌다.
민주당 역시 같은 날 치러진 경선에서 이변이 연출됐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패하며 민주적 사회주의 열풍을 다시 일으켰다....
한편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트럼프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던 전 신경외과 의사 벤 카슨은 이날 공화당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는 4명으로 좁혀졌다.
카슨은 지금까지 진행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현재까지 8명의 대의원을 확보하는데 그쳤고 지난 1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전 신경외과 의사 벤 카슨(64)이 하차를 공식 선언했다.
카슨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근교에서 열린 보수단체 모임 연설에서 2016 대선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정식으로 표명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카슨의 하차로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는 4명으로 좁혀졌다.
카슨은 한때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부동산 재벌...
카슨이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2월1일 아이오와 주 코커스(당원대회)을 앞두고 벤 카슨이 최근 아이오와 주를 상대로 한 잇단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누르고 선두를 차지했다.
이에 지난 7월 이후 몰아친 ‘트럼프 대세론’이 꺾이고 그간 공화당 아웃사이더였던 카슨의 인기몰이가 시작되는 것...
미국 공화당의 유력 잠룡 중 한 명인 벤 카슨이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보이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군 가운데 선두그룹에 속해 있는 카슨은 신경외과 의사 출신의 보수 논객이다. 23일(현지시간) 카슨은 라디오 진행자 휴 휴잇과의 인터뷰에서 “11월 중간선거에서 국민 대다수가 ‘큰 정부’ 즉 개인 삶의 모든 분야까지 정부의 개입을 원한다는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