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영진위는 향후 비약적인 영화 산업의 성장을 겪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공동 제작의 핵심인 베를린국제영화제 공동 제작 마켓(Berlinale CoPro Market)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K무비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보다 높아진 K무비의 위상에 맞는, 더 고도화되고 차별화된 글로벌...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장 부사장은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북미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젊은 창작자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계 영화 창작자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최초 상영된다.
RM의 솔로 2집 제작기를 다룬 '알엠 :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 Right People, Wrong Place)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픈시네마는 초청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과 국제적 관심을 끈 작품을 선보이는...
올해 개최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으며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 영화 역시 세오 마이코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각기 다른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흥행하는 일본영화들은 전통적으로 애니메이션과...
다만 1985년 제10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영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는데, 생전 그가 받은 유일한 본상으로 기록됐다.
프랑스 대표 배우로 추앙받는 알랭 들롱은 1991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주요 영화제도 말년의 그에게 여러 공로상을 수여했다. 알랭 들롱은 1995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곰상을, 2012년...
특히 '해변의 폴린'은 제3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으로 사랑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 주인공들이 해변가로 여름휴가를 떠나며 일어나는 일을 담았다. 이 영화 역시 20ㆍ30대의 관람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지혜 영화평론가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영화계에서도 '희소성의 원칙'이 작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관객들은 극장에 가지...
‘프랑스의 오스카’ 세자르상에서 호평 받은 헝가리 티보르 바노츠키(Tibor BÁNÓCZKI), 서롤터 서보(Sarolta SZABÓ)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며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인카운터 섹션에도 초대된 바 있다.
영화 종료 후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재승 교수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 관객들과 함께 생태 위기...
전쟁의 비극이 당시를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 회상의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영화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3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두용 감독의 '최후의 증인'(1980), 배창호 감독의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1984) 등이 있다.
한국영화가 양적ㆍ질적으로 팽창하던 1990년대에는 전쟁의 잔혹함을 고발하고, 그...
'무소주 無所住'는 올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다. 열한 번째 영화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곳 전주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차이밍량 감독님과 (영화 제작을) 협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차이밍량 감독은 "전주에서 촬영될 '행자 연작'이...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그간 '범죄도시' 시리즈는 피해자를 재현하는 윤리 문제, 스토리와 플롯의 단순함, 맥락 없는 주먹질 등이 한계로 지적됐다. 하지만 관객들은 이 같은 영화의 한계를 오히려 즐기고 있다. 주연 배우 마동석이 그 자체로 장르화된 측면이 크다. 영화의 단점이...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 4’는 2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15일 북미 및 영국, 베트남, 20일 필리핀, 21일 태국 등의 국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묘’ 배급사 쇼박스 해외 사업팀 관계자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월드프리미어 상영과 마켓 상영 이후 해외 바이어들과 국제 영화제들의 판권 구매 및 영화제 초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며 ‘파묘’의 해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는데, 아주 큰 호응을 해주시고 너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마동석은 "오락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편은 작품적으로도 좋은 인상을 주면서 베를린까지 다녀오게 됐다"라며...
영화다.
배급사 측은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는 빌런 백창기와 그가 움직이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거대한 범죄 스케일, 국경을 넘나드는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수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 4’는 이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여행자의 필요' 홍상수 감독, 심사위원 대상김혜영 감독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수정곰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여행자의 필요'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수정곰상을 받은 김혜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25일 유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2등상’에 해당한다.
영화 ‘여행자의 필요는’ 홍 감독의 31번째 장편영화로 이리스(이자벨 위페르 분)가 한국 여성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각품은 홍 감독이 제작·각본·연출·촬영·편집·음악을,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으며, 프랑스 배우...
홍 감독 역시 배우로서의 위페르를 극찬하며 “(위페르는) 용감하고 똑똑하다. 인간으로서, 예술가로서 그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은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5년 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그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등의 작품으로 해당 영화제에서 네 차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2015년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시작으로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소설가의 영화’, ‘탑’, ‘물안에서’ 등 약 9년간 홍 감독과 함께 14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편,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현지 매체는 “의심할 여지없이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오스카 시상식 유력한 경쟁작”이라고 평가했다. 11월 뉴욕에서 열린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 고섬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최고상인 작품상을 놓고는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추락의 해부’, 마틴...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호평을 받은 뒤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 고섬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송 감독의 캐나다 이민 등 자전적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송 감독은 한국에서 태어나 12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