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감독'으로는 전통의 명가 함부르크 SV에서 좌절을 맛 본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베르트 판 마바이크 감독이 꼽혔다. 그는 24.8%로 이 부문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고 1.FC 뉘른베르크를 이끈 게르트얀 베어벡 감독이 18.4%로 2위에 올랐다.
눈길을 끄는 설문 조사도 있었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감독을 맡은 펩 과르디올라에 대한...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명문 함부르크 SV가 최근 성적 부진으로 해임한 토르스텐 핑크 전 감독의 후임으로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베르트 판 마바이크를 선임했다.
함부르크는 26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 마바이크 감독의 선임 사실을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현 바이어 레버쿠젠)이 활약했던 함부르크는 올시즌 6경기를 치른 현재 1승 1무 4패...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베르트 판 마바이크,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위르겐 클롭 감독, 독일 베르더 브레멘 유스팀 단장 토마스 볼터, 오스트리아 슈투름 그라츠 감독 페터 휘발라 등 한국 선수들을 지도해 본 지도자들은 모두 이 같은 말을 했다.
하지만 긍정적 평가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기와 창의성이 부족하고 경기 중 소통에 원활하지 않다는 점 등은 문제로...
일련의 과정속에서 베르트 판 마바이크 감독은 자리를 고수할 수 없었고 결국 루이스 판 할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
판 할은 흐트러진 팀 분위기를 쇄신하며 지난 터키와의 브라질 월드컵 예선 1라운드를 2 : 0의 승리로 장식했다. 사실상 직접적으로 조 1위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터키와의 경기에서 깔끔하게 승리를 거둔 만큼 성난 여론도 상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