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인 단편영화 감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스토리업(STORY UP)'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 및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K-스토리 펀드를 출범했다. 이번 펀드는 2026년까지 3년 간 운영할 예정이다. 펀드의 앰버서더로는 배우 윤여정 씨와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 씨가 선정됐다.
K-스토리 펀드는 작년 1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울러 올림픽대로를 건너가는 구조물 특성상 개최한 기술검토 위원회 검토 결과에서도 시공성과 안전성 또한 우수해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도 좋은 안으로 평가됐다.
심사위원단은 “상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확장한 형태로 향후 덮개공원의 모델이 될 수 있고, 실현 가능성과 설계 유연성 분야에서 독창성이 돋보였다”며 “기존 주거 흔적을 상징적으로...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달빛 길어올리기'(2010),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 등 강수연의 대표작 상영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박중훈·예지원 등 영화인 29명이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고인의 1주기 추모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2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하루 전날 베니스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의 아트 디렉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등을 비롯한 세계 미술인들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위원장을 포함해 국립현대미술관 김성희 관장, 이서현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도 자리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장 미셸...
이어서 작은 방이 밀집한 수도원의 실내와 고즈넉한 중정 그리고 탁 트인 야외 정원이 펼쳐지며 베니스의 중세와 한국 동시대의 시간이 서로 겹쳐진다.
전시를 주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이 전시는 최근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미술에 대해 제대로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를 기획한 임근혜 예술감독은...
4일 GS건설은 신반포 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스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 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면적별로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글램핑 야영장을 건설하려는 회사와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올해 열린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이 기간 영화의 전당 지근거리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 사옥에서는 위원회 50주년과 한국영화아카데미 40주년 맞이 기념전시가 진행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13일 저녁에는...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1.9%를 기록했는데요. 2위인 ‘잠’(15.1%)과 3위인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12.0%)을 가뿐히 제친 수치입니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황 영화입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1.9%를 기록했다.
2위인 ‘잠’(15.1%)과 3위인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12.0%)을 가뿐히 제친 수치다.
CGV 무비차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주 특별 상영 및 IMAX 상영은 연이어 매진시켜 개봉 전부터 흥행을...
육상 비단길은 중앙아시아와 중동, 러시아를 거쳐 이탈리아의 베니스가 종점이다. 독일과 프랑스 같은 일부 EU 회원국들은 중국의 이런 ‘갈라치기’ 전략을 비판했다.
그러나 중국과 리투아니아의 갈등이 이런 우려를 씻어줬다. 2021년 11월 중국은 리투아니아에 경제적 보복을 가했다. 당시 리투아니아는 타이완에 무역대표부를 개설했는데 중국은 이를 계기로...
허 집행위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는 양조위”라고 최초 공개하면서 “양조위는 1989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비정성시’ 이래 30년이 훨씬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영화 팬들로부터 변함없는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배우”라고 그 의미를 짚었다.
올해 개막작은 이란 출신 하디 모하게흐...
“한국영화를 위해서!”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는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포함해 ‘헌트’의 주역인 이정재와 정우성 그리고 프랑스영화 ‘리턴 투 서울’의 데이비드 최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오광록이 참석했다. ‘다음 소희’의 연출을 맡은...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영결식은 배우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한다. 추도사는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와 설경구, 연상호 감독이 맡는다.
영결식 후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추모공원이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발전을 위해 분투했던 영화인으로 오랫동안 우리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임권택·배창호·임상수·정지영 감독 등이 장례위원회 고문을 맡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8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을 받고 있으며 영결식은 11일이다.
김준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영화인장 장례위원회위원장을 맡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다.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고 발인은 11일이다.
강수연은 4세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 50년 가까이 연기 활동을 해오며 한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1987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육상 비단길은 중앙아시아와 중동, 러시아를 거쳐 이탈리아의 베니스가 종점이다. 중국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자해 경제적 이득을 챙기고 주요 2개국(G2)의 하나로 국제무대에서 평화적 역할을 강조하고자 했다.
초창기 이들의 협력은 아주 잘되는 듯했다. EU의 행정부 역할을 수행하는 집행위원회에서 회원국 확대를 담당하는 요하네스 한(Johannes Hahn) 집행위원은...
포스코와 포항시는 조형·건축·미술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및 시민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작품 디자인 선정부터 제작,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했다. 포스코는 포항시에 이 조형물을 기부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단으로 활동한 이대형 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은 “스페이스워크 건립 사업은 포스코와...
클로이 자오 감독은 지난해 전작 '노매드랜드'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올 초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자연스레 '노매드랜드'와 비교가 따른다. 그도 두 영화 사이엔 비슷한 점이 많다고 했다.
"'노매드랜드'는 한 명의 여정을 담지만 그를 둘러싼 주변을 보면 주인공이 환경,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갖고 여정을 이뤄나가는지 보여줍니다....
한미 재무장관 면담은 올해 7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3차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계기 양자면담 후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을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적 공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올해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된 양국 간 글로벌 공급망 협력...
디아스포라, 기후 위기 등 인류의 긴급한 과제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건축가 작업을 통해 베니스 한국관, 미래학교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서울 밖 세계 곳곳에 있는 미래학교 장소와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연결되는 한국관의 전시 공간에서는 인류의 긴급한 과제를 둘러싼 창의적인 고찰을 통해 생성의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