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술은 작년 동기간보다 49%, 외래 진료는 30.5%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의 폭력적인 의료정책 추진으로 촉발된 의료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불가피한 선택임을 이해해달라”면서 환자들을 향해 “이미 진단된 질환의 2차 소견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의대 교수 대상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면 휴진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위는 전날부터 서울대 의대 산하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소속 교수들에게 휴진 지속 여부와 향후 대정부 방침을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 948명 중...
범 여권이 115석이니까요. 국민의힘이 4년 전 총선 때는 103석으로 출발해서 이후 합당도 하고 그다음에 이제 보궐선거를 위해서…
▷임윤선: 나올 수가 없는 선거다?
▶박성민: 총선 패배의 책임이 있으니까. 본인이 물러난 자리에 당 대표격인 비대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자리에 당 대표를 뽑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자리에 지금 다시 나온다는 건 명분이 없는 건데...
의협은 “이번 대표자대회는 범 의료계 투쟁의 시작이며 이후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상응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먼저 전체 휴진을 결의한 것에 경의를 표하며 이에 맞춰 전국 의사들이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과 전공의들의 복귀는 학생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 1번 후보는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외치던 단체 대표 출신"이라며 "이번 총선 공약이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반미가 아니라면 이런 인사가 비례 1번으로 선정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이필수 의협 회장은 어제 “설이 끝나면 바로 비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과거 정부가 의료 인력 확충을 시도할 때마다 집단의 위력으로 개혁을 가로막은 전철을 다시 밟겠다는 것이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직업적 소명과 정반대로 국민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삼겠다고 나선 것 아닌가.
그 어느 집단이든 직역 이해를 중시하는 것은...
23일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카카오의 포털 다음 ‘뉴스 검색 차별중지’ 가처분 심문기일에 정경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강혁 대변인 등 인신협 비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인신협 주도로 지난달 26일 ‘포털 불공정행위 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범대책위)’가 발족됐으며, 인신협은 카카오 포털 다음이...
이필수 의협 회장의 면피용 비대위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 회장과 집행부의 대오각성과 의협 정관에 근거한 투쟁체 구성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미래의료포럼도 “최 전 회장을 비대위에 끌어들이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 만약 주요 직책 임명이 결정됐다 하더라도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미래의료포럼은 이날 최 위원장의 사임...
비명계 일부에서는 이미 '이재명 자진 사퇴 및 비대위 구성' 시나리오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지도부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 복당을 허용한 것도 '포스트 이재명'을 염두에 둔 조처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소장파'로 분류되는 5선의 이상민 의원은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금 당대표직을 수행하는 게 이 대표를 위해서도, 당을...
4일 대전협 비대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의협이 최종적으로 제시한 협상안에 합의한 적 없으며 합의안 서명식에도 참여하기로 했으나 일정을 공유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대전협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2일 젊은의사 비대위는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 협상안 도출을 위해 의협 회장을 포함한 실무진과 논의를 거쳤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고...
대전협 비대위와 전임의, 의과대학생들이 연대한 젊은 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측도 긴급공지를 통해 "합의안은 의협이 민주당, 정부와 우선 합의한 내용이고 대전협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던 순간 민주당 발표가 나간 것"이라며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대집 의협 회장은 합의서 체결 후 회원들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의료계 단일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의협 측은 젊은의사 비대위가 제시한 요구안을 범투위가 수용했고 이를 토대로 단일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지난 1일 최대집 의협 회장과 만나 정부의 4대 의료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시사했다. 이에 의협은 2일 대전협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이날...
젊은의사 비대위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등 4개 의료정책을 ‘4대악’으로 묶어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정책별로 판단이 다르다. 입법이 필요한 공공의대 설립은 국회에서 논의될 사항이며, 한방첩약 급여화는 의료계도 참여한 건강보험정책심위의원회에서 의결된 사안임을 내세워 철회가 불가하다는...
대전협 지도부의 결정에 반발하는 수련의·전공의들은 30일 별도의 입장문을 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국민 건강과 전공의 전체의 이익을 위해 파업을 중단하기를 원했으나, 회장 개인의 의견으로 해당 안을 (비대위가 아닌) 일선의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표자회의에 부쳤다”며 “의견 수합은 길어야 30분에서 3시간 안에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결국...
의협은 지난 17일 의협회관에서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대응을 위한 범의료계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 빠른 시일 내 비대위 구성을 완료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를 비롯해 각 지역과 직역단체 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기요틴을 국민건강·안전외면정책으로 규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삼성그룹은 “현재 매각되는 4개 회사 임직원들 간 대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 중”이라며 “비대위가 구성되면 임직원들과 성심성의껏 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지난달 26일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화학ㆍ방산 부문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측 인수 주체는...
삼성테크윈 범비대위는 이날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삼성테크윈 제3사업장 정문에서 사원 450여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직원 동의 없는 한화로의 회사 매각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범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직원 동의없이 회사 매각 결정을 한 것은 ‘법과 윤리를 준수하고 고객ㆍ주주ㆍ종업원을 존중한다’라는 삼성의 경영철학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삼성테크윈 제2사업장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낮 12시 10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회사 정문에서 비대위 총회를 열고 매각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창원 제2사업장은 항공기 엔진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로, 삼성테크윈 직원들이 집회를 연 것은 지난 197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비대위는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매각 반대 투쟁을 벌이고자 노동조합 설립을...
전체 사업장을 대표하는 범 비상대책위는 내주 초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노조가 없는 만큼 개별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거나 비대위 구성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테크윈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정보 공유 밴드에는 24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 상태다.
앞서 창원 제2,3사업장 21세기협의회와 노동자협의회는 “사원...
특히 △모든 내부 행사와 불필요한 회의를 전면 중단할 것 △영업점 직원들에게 사업독려를 중단할 것 △범 농협차원에서 은행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소속 중앙·지역본부 직원들까지 영업점에 지원 보낼 것 △콜센터 상담원을 계속 확충하고 사기진작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강조했다.
비대위가 끝난 뒤 10시에는 전국의 영업본부장 17명을 소집해 카드 고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