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범금융권 대토론회에서 기자들에게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은 금융위의 승인사항이라 승인을 받은 뒤 일을 진행해야 한다”며 “4월1일까지 통합이 안 되면 통합기일을 또 연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애초 오는 2월 1일을 합병기일로 잡았다. 그러나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통합협상 진행이 늦어지면서 3월 1일로 미뤘다가...
기술이 금융 바꾸는 현재가 기회입니다."
3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108명의 금융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2015 범금융대토론회'를 벌였다.
금융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데 모인 금융전문가들은 핀테크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들의 표정에는 '개혁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된다'라는...
"절절포"
임종룡 농협지주 회장은 3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2015 범금융대토론회'에 참석해 금융당국에 바라는 점을 세마디로 요약했다.
임 회장이 말한 절절포란 '규제완화는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면 안된다'의 줄임말이다. 그는 절절포를 바탕으로 금융당국이 건전성 규제 완화, 감독 일관성, 제재의 형평성을...
"끝장토론 또는 난상토론이 되는 분위기다."
3일 6개 금융협회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권 고위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공개로 열린 '범금융인 대토론회'에의 분위기를 전한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를 ‘끝장토론’에 비유했다.
오후 6시20분에 끝나기로 했던 첫번째 세션이 7시30분이 넘어서 끝날 만큼 많은 사람이 질문을 쏟아냈다....
금융권 관계자들이 신제윤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3일 금융위원회가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연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2015 범금융대토론회'에서 금융업권 관계자들은 신 위원장과 진 원장에게 통렬한 비판을 쏟아냈다.
우선 금융업 관계자들은 금융혁신을 위해서는 감독방향을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 전환해야 한다고...
한국 금융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3일 열린 '범금융인 대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최대의 화두로 '쓴소리'로 꼽았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108명의 금융권 고위 관계자들이 토론 참여자로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