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주요 수익 사업 중 하나인 자동차선·벌크선 등 해운 부문에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톱 틔어 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한다.
자동차 운반선의 경우 현재 소화하고 있는 연 340만 대 수준의 완성차 해상운송 물량을 2030년 약 500만 대까지 키울 계획이다. 이는 2030년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 전체 예상 물동량(2400만 대)의 약 20...
해운 부문에서는 자동차선 사업의 비계열 고객 매출 비중을 50%로 확대하고, 벌크선에선 액화천연가스·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해상운송을 추진해 매출 증대를 이룰 예정이다.
유통 사업은 반조립부품(KD) 사업 신규 수주를 늘리고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사업으로 대표되는 신사업에서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인수로 STX 컨소시엄은 기존 중·대형 벌크선 중심에서 소형선부터 대형선까지 보유한 종합 해운사로 거듭나게 됐다.
STX그린로지스는 선형 다양화는 물론 지속적인 선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종합 해운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썬에이스해운의 철강, 석탄, 중화학 부문의 기존 수요를 토대로 고객사를 확대해 수익성 및 시너지를...
HMM은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컨테이너선 선복량을 현재의 82만TEU(1TEU=20피트)에서 120만TEU로 확대하고, 29척을 보유 중인 벌크선도 55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 150만TEU, 벌크선 1228만DWT 규모로 확대한다.
글로벌 경제 상황이 쉽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해운업계에 선복량이 늘어나면서 공급이 증가하는...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도 선대 확대 계획을 밝힌 상태다. HMM은 현재 선박 규모는 컨테이너선 92만TEU(1TEU=20피트), 벌크선 등 기타 선박은 630만 중량톤수(DWT)다. 이를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 150만TEU(130척), 벌크선 1228만DWT(110척) 규모로 선대를 확대할 계획이며, 7월 초 구체적인 확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실천 사업으로, 벌크선 및 화학물질 운반선 운영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위험성 평가 시스템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해운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선상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까지 선박 늘리는 중장기 목표 발표조선사 도크 부족…신규 건조론 목표 달성 못해해운사 인수로 15년간 사용할 선박 보충 가능
HMM이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은 현재 84척에서 130척, 벌크선 등 기타 선박은 36척에서 110척으로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다만, 국내 조선사들이 호황기라 도크가 부족해 신규 건조를 진행하면서 국내 중형...
한국투자증권은 19일 팬오션에 대해 운임료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6700원을 제시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운운임 강세는 1분기에 그치지 않고 발틱운임지수(BDI_는 3월 중순 이후 단기 숨고르기를 끝내고 다시 반등해 1900p를 회복했다"며 "여기에 중동 지정학적 갈등이...
HMM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벌크선을 운항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엔 컨테이너선 4척, 벌크선 1척이 들어가는데, 이달에는 벌크선 1척만 호르무즈 해협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아직 봉쇄된 것이 아니라 운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운업체로서는 봉쇄와 상관없이 이번 사태로 인해 해협 진입에 위험 부담이 증가하면 선박과...
이를 통해 현재 총 120척인 컨테이너·벌크선 선박이 2030년에는 두 배인 240척까지 늘어나게 된다.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력도 높인다.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선박 신조 발주, 친환경 연료공급망 확보 등을 통해 ‘넷제로’ 달성 시점을 기존 2050년에서 2045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HMM은...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1700억 원, 영업이익은 958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운영 선대 규모는 벌크선 용선 확대로 4분기 대비 29척 증가한 260척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탱커 부문에서는 석유제품운반선(MR 탱커)의 운임 상승에 따른 수익성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컨테이너의 경우 홍해 이슈로 단기 운임이 강세를 보이면서...
자체개발사업 전개 기틀을 마련
자체사업 수주잔고 10조5000억 원. 연내 4조5000억 원 광운대역세권 사업 착공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팬오션
수요 개선을 기다린다
단기 운임 하락 압력 불가피. 장기 벌크선 수급 개선 트렌드는 유효
1분기 시장컨센서스 소폭 상회 예상, 장기 용선 선대 확장은 아직
정연승 NH투자 연구원
현대글로비스는 기존의 자동차선 87척, 벌크선 10척, 탱커선 10척에 신규 가스운반선 2척을 추가하며 해상운송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향후 LNG 해상운송까지 가스 운반선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해상운송 사업의 다각화를 이루겠다”며 “나아가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의 해상 운송을 위한 관련 역량 확보에도 힘쓸...
그리스 기업 소유 벌크선 '미사일 피격'조타실 포함한 선미 컨트롤 타워 피해최소 민간인 선원 2명 사망…6명 부상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인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상선 공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국무부는 보복 공습 계획에 대한 질문을 부정하지 않았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 통신ㆍ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HMM, 2026년까지 벌크선 55대로 확대벌크선 확보 통해 선종 다변화 기조 세워“업황 안 좋은 시기에 리스크 크게 키우는 것”“과거 대비 벌크선 비중 작아…적절한 투자”
HMM이 현재 35대 보유하고 있는 벌크선을 2026년까지 55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벌크선 사업 확대로 컨테이너선 실적 악화를 방어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어 “중고 벌크선 가격 상승 요인은 시황 개선 기대감, 5월부터 시작되는 환경규제(탄소집약도-CII)를 앞두고 선사들의 선대 재편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23일 기준 BDI 지수는 111% 증가한 1866p로 견조한 수요로 인해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하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위안화 강세에 따른 원자재 구매력 상승 영향으로...
이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9.6% 상향했는데 벌크선 시황 호조 및 홍해 이슈로 인한 컨테이너 및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운임 반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덧붘였다.
글로벌 벌크선 시황은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감, 선박 환경 규제로 인한 선박 가동률 제한, 제한적인 신조선 공급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벌크선 운영 선대 확대도 진행...
피격된 선박은 미국 이글벌크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벌크선 ‘M/V지브롤터이글’로, 철강 화물을 싣고 아덴만 연안을 지나던 중 공격을 받았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선박은 공격으로 약간의 손상을 입었지만, 안정적으로 해당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선박에 탑승한 선원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은 미국과 영국이 후티...
STX그린로지스는 17만 톤(t) 규모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1척을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STX그린로지스가 운영하고 있는 선박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로, 이를 통해 대형선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선대 확장과 선형 다각화로 해운 수요 증가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친환경 벌크선에 이어 이번에 케이프 사이즈급...
이미 보유 중인 벌크선사 팬오션에 HMM까지 인수하게 되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
하림은 팬오션을 통해 컨테이너선 위주인 HMM의 약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형성되어 있는 화주 네트워크를 함께 공유하면 영업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다. HMM이 기존 계획했던 벌크선 비중 확대는 팬오션의 영향으로 전략을 수정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