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번호판 디자인과 변경서체도 연말까지 대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시행시기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대순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이번 번호체계 개편을 통해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부족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9월 새로운 번호체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청ㆍ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디자인과 서체는 현재 모습보다 변경(국가상징문양 및 ‘한국형 FE 서체’ 도입 등)안을 근소한 차이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자동차 번호판 개편(안)에 대해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면 올해 하반기 중 개편(안)을 확정한다. 새로운 번호체계는 내년 하반기 중 신규로 등록하는 승용차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서체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현행 번호판이나 지난해 2월부터 경찰청 순찰차에 부착 운용한 시범번호판에 비해 훨씬 세련되게 수정 됐다는게 건교부의 설명이다.
전체적인 문자의 배열(Layout)은 각 숫자의 간격을 조정하여 측면 변별력을 높이도록 하였고, 일렬배열의 특성상 7개의 글자를 한꺼번에 읽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앞 세 자와 뒤 네 자 두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