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식용유 파동’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팜유 및 원료 물질 수출 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외식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라면과 스낵, 치킨 등 식용유를 주로 사용하는 식품ㆍ외식업체들은 이미 원재료 가격이 오를대로 오른 상황에서 추가로 오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외식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사재기...
2008년 해태제과의 ‘멜라민 검출 파동’ 논란에 적절하게 대처하면서 CEO로서 자질을 인정받은 신 대표는 허니버터칩의 ’대박’을 계기로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CEO로 급부상했다. 그가 해태제과의 공전의 히트 제품인 '허니버터칩'을 만들어낸 실질적 주역이자 허니버터칩 열풍을 이끈 주인공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실제로 신 대표는 허니버터칩의 신제품...
꾸준히 늘어나는 채식주의자들과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불안해진 소비자들을 모두 공략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비건 베이커리는 계란, 우유,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두유와 식물성 오일 등을 활용해 제품의 보습력과 식감을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개발은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도...
국내에서 한때 품귀 현상을 보였던 허니버터칩과 비슷한 제품을 먼저 선보인 가루비(Calbee) 얘기다. 설상가상, 지난해 홋카이도 지역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감자 수확량이 급감하자 가루비는 지난 10일 간판 제품인 감자칩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출의 30%를 감자칩 판매에서 얻는 가루비로서는 중대한 결정이었다. 홋카이도산 감자는 4월 중순부터 5월...
미국은 초콜릿과 버터 스낵 감자튀김 치즈 등 식품과 식물성 기름, 식품 첨가물과 음료수 등 다양한 품목의 할랄식품을 수출한다.
중국은 글로벌 할랄식품 산업에서 아직 존재감이 약하다. 중국 내 이슬람 인구는 2600만명에 달하지만 전체 인구의 단 2%에 불과하며 대부분 신장과 닝샤 등 중국에서 가장 낙후된 북서부에 몰려 있다. 그러나 중국은 현대판...
낙농업계에선 우유 소비가 줄었지만 올 연말 분유 재고량이 최대 3만톤에 이를 것으로 보여, 우유 수급 불균형이 계속 심화해 ‘우유 파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우유 소비 감소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낙농가들이 탈지유를 하수구에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밀크마케팅보드(DFO)...
일본에서 때아닌 버터 파동이 일어 정부가 긴급 조달에 나섰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26일(현지시간) 버터의 원료인 원유 부족으로 올 연말 버터 재고가 전년 대비 40% 감소한 1만700t에 그칠 것이라며 연간 7100t의 버터가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버터 품귀현상이 지속되자 일본 정부는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를 앞두고 오는 10월 말까지...
수입 분유, 요구르트와 버터 등 유가공품 모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농식품부는 4일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가공품 시료 740점을 지난달 25일부터 수거, 정밀 검사를 마친 결과 멜라민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중국산 멜라민 파동이 불거진 지난 달 25일부터 유가공품을 긴급 수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