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 밴드형 아이돌 장르를 개척한 FNC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의 기본기를 중요하게 여긴다. 한성호 대표는 “연습생 때부터 음악의 기본기를 가르친다”면서 “누가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음악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FNC아카데미를 설립해 아이돌 육성 시스템을 전파하고 있다.
한 대표는 “꾸준히 좋은 아티스트를...
2007년 6월 그룹 FT아일랜드를 세상에 내놓은 FNC는 ‘밴드형 아이돌’이란 새로운 장르로 가요계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댄스그룹이 아이돌의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출중한 외모를 가진 10대 소년들로 구성된 록밴드의 등장은 많은 화제를 낳았다. 데뷔곡 ‘사랑앓이’부터 각종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를 휩쓴 FT아일랜드는 급속도로 인기를 키워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