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에는 한옥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알리고 전통한옥 문화보존에 대한 시의 의지를 반영, 백인제 가옥을 공관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문화재현상변경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했으나 문화재 훼손 등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공관활용 계획을 철회했다.
시는 그동안 새로운 공관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사유재산을 활용하는 방안과 민간주책을 매입하는 방안 등...
아울러 북촌의 대표적 상류층 가옥인 가회동 백인제가옥을 개․보수하여 급격히 증가하는 방문객들에게 개방하여 한옥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교육과 체험의 장소로 활용하는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 민속자료 22호인 가회동 백인제가옥은 1913년 세워졌으며, 조선시대 상류층 가옥의 외관을 잘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