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광양 지역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25일 백운장학회에 따르면 박 행정부지사는 선친인 의송 박태상 선생을 기린다며 전날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일 별세한 의송 박태상 선생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교수와 동 대학 설립동지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교육 발전에 공헌해왔다.
2016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한 여객선 표류 사고 현장에서 선원 6명을 구해 LG 의인상을 수상한 여수해경 122구조대 소속 신승용 구조대장 등 해경 5명은 해양경찰 유가족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와 지역사회복지관, 유니세프 등 평소 본인들이 후원하던 단체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신 대장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