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은 지난 17일 충청권 명사 모임인 백소회에서도 반 전 총장과 만난 바 있다. 당시 정 이사장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깊은 교감이 있었다”며 “같은 충청 출신이라 그런지 생각이 비슷하다. 앞으로 많이 도와주시겠다고 하셨다”고 했었다.
정 이사장은 오후엔 김종필 전 총리의 자택에서 김 전 총리와 단독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는...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충청권 명사모임 ‘백소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백소회는 충청권 명사들의 친목 월례모임이다. 이름은 ‘백제의 미소’에서 따왔다.
정 이사장은 반 전 총장보다 5분 일찍 도착해 앞서 와 있던 백소회 임덕규 총무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인 안상수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반 전 총장을 함께 맞이했다. 반 전...
대선주자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오는 17일 충청권 명사모임인 백소회에 참석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 입당을 철회하고 독자 세력화를 선언한 정 이사장이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 반 전 총장과 어떤 얘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정 이사장 측 관계자는 16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내일 백소회 정례모임이 예정돼...
이와 함께 반 총장과 45년 지기인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이 이끄는 충청권 유명인사들의 모임 ‘백소회’, 다음 달 1일 창립총회를 열 예정인 ‘한국통일산악회’ 등이 있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회장인 ‘충청포럼’과 ‘충청중앙향우회’ 등도 잠재적 지원 세력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