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은 "지금의 LG는 세계 최고, 최초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온 결과"라며 "모두가 백색가전의 한계를 말했지만, 우리는 백색가전의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5% 개선이 아닌 30% 혁신 성장을 목표로 세워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1등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 철수 이야기까지 있었던 배터리는 세계 최초...
‘백색가전 기업’에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대전환을 선언한 후 1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도 탄탄대로를 걸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의 6일 종가 기준 주가는 10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3.17% 하락했지만, 한국 증시를 강타했던 블랙먼데이(8월 5일) 이후 13% 가까이...
당시 한용외 디지털어플라이언스네트워크총괄 사장은 하우젠 제품이 처음 출시되던 2002년 8월 “하우젠을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 백색가전 대표 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며 “국내 가전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첫 공개 날, 행사장이 들썩였다. 하우젠의...
디자인도 파격적이었다. ‘냉장고=백색가전’이라는 공식을 깨고 제품 전면에 메탈 소재를 적용한 것이다. 출시 한 달 만에 1만 대 이상의 판매되며,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이처럼 냉장고 시장을 뒤흔들었던 지펠은 어느 순간부터 자취를 감추게 된다. 서브 브랜드를 내세우는 것에서 제조사의 이름을 강화하는 것으로 시장 유행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어 " 올해 B2B로 인한 매출은 전체 백색가전(H&A) 사업부 매출의 2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 지속적인 볼륨존에서의 경쟁 심화 및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1조2000억 원, 1분기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1조2000억...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가 바로 ‘백색 황금’이라고도 불리는 리튬이다. 리튬은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재에 들어가는데, 리튬 비중이 높을수록 용량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1기가와트시(GWh·전기차 1만5000대 분량)를 생산하는 데 700톤(t)의 리튬이 필요하다.
배터리에 들어가는 리튬은 크게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으로 나뉜다....
그동안 CES는 백색가전, IT 기기의 최신 흐름을 보여줬다. 올해는 AI를 빼놓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AI 열풍이다.
한국 기업은 700여 곳이 참여했다.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대기업을 필두로 짧은 업력의 창업기업(스타트업)까지 다수 가세해 혁신기술을 뽐냈다. 기술 대상 격인 ‘CES 최고혁신상’...
'홈카메라 360'과 '비스포크 제트봇 AI'를 통해 외출 시 반려 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음악이나 백색소음을 원격 재생해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 '갤럭시 스마트태그2'로 '스마트싱스 펫 케어'에서 산책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산책 기록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취미 테마 공간에서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별도의 콘솔 없이도 다양한 게임을...
GDP의 과반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전 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3분기 만의 마이너스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서 외식과 숙박이 늘어났지만, 고물가 영향으로 식품과 백색 가전 수요가 줄었다.
기업의 설비 투자는 전 분기 대비 0.03%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주택투자는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상의가 통계청 경제활동 별 성장기여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산업화 초기인 1970년대 초반(1971~75년) 주력산업은 농림어업(13.8%), 종합상사 등 도소매업(13.6%), 섬유(11.6%), 백색가전(4.2%) 등이었다. 최근 5년(2017~21년)의 산업구조는 반도체, 휴대폰 등 컴퓨터전자업종(23.9%), 금융보험(13.7%), 정보통신 및 사업서비스(8.5%) 등으로 바뀌었다.
조성훈...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데요. 삼성과 LG, SK는 물론 인텔, 메타 등 유명 기업이 다수 참여했습니다. 나흘간 진행되는 행사에 전 세계 173개국 3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죠. 우리나라에서도 대기업과 스타트업 550개 사가 참여합니다.
CES를...
이는 연초 저점과 비교하면 30%가량 오른 수치다.
다만 전자제품 전문점(하이마트)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과제로 남아있다. SK증권은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영업적자 8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팬데믹 기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백색가전 수요 증가세가 둔화돼 가전 사업부문 이익 감소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모닝 블루ㆍ이브닝 코랄ㆍ화이트 등 색상의 패브릭(Fabric) 디자인으로 제품 상단ㆍ하단 아트패널 모두 바꿀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어컨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적 요소도 강화되는 추세”라며 “과거에는 에어컨이 백색 가전으로 불릴 정도로 흰색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색상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LG의 OLED는 백색 소자의 발광원을 사용해 화이트(W)-OLED로도 불린다.
OLED는 TV뿐 아니라 노트북ㆍ태블릿PC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OLED를 적용한 노트북 ‘갤럭시북’ 시리즈를 선보였다. 글로벌 업체들도 앞다퉈 OLED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다.
OLED 시장이 커지면서 주요 업체들은 새로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는...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전기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를 공개했다.
실버라도는 GM 대표 브랜드로, 전기차 버전은 2023년 출시할 예정이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이 전기차는 성능과 안전성, 유연성...
특히 올해 1분기부터 미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프렌치도어 4도어’는 △메탈 질감의 녹색 색상인 에메랄드 그린 스틸 △강렬한 오렌지 색상인 클레멘타인 글래스 △화이트 글래스 등의 색상과 혁신적 디자인 등으로 기존 백색가전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스포크 홈에는 또 퍼플 색상을 기조로 꾸민 드레스룸 공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리오프닝(Reopening)’으로 변화하면서 소비자 지출이 TV, PC, 백색가전 등 가전에서 모바일 제품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업체들의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는 모바일 D램 업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위원은 “스마트폰 업체들의 전략적 움직임은 서버...
전통적인 백색가전인 냉장고와 에어컨은 최근 몇 년 새 일제히 색옷을 입었다. ‘백(白)색가전’ 아닌 ‘백(百)색가전’으로의 변화다.
첨단 기능이 최우선으로 여겨지던 스마트폰 시장에선 제품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으로 ‘디자인’이 떠오르며 색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색깔 조사만 1년, 색 늘리려 생산 혁신까지…'컬러 가전'의 세계
컬러 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