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고수, 배수빈, 안소희, 주안, 임화영, 김정은, 이청아, 김인권, 박지빈, 백봉기, 박효준, 조현재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효준과 이용민이 맡았다. 특히 3년 전 박효준의 결혼식 당시 진구와 이용민이 사회를 봤던 것으로 알려져 세 사람의 ‘의리’가 돋보였다.
결혼식의 백미인 축가...
혼인신고 1년 만의 뒤늦은 결혼식이었다.
백봉기의 아내는 10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난 해 혼인신고를 했고 올해 1월 이미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2세 출산으로 인해 미뤘던 결혼식을 뒤늦게 한 셈이다. 결혼식은 기자회견이나 사진 촬영없이 간소하게 치러졌고 축가는 배슬기가 맡아 두 사람을 축복했다.
백봉기는 영화 '살인의 추억', '말죽거리 잔혹사...
백봉기는 아내에게 "내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평생 당신을 주인공으로 항상 받쳐주는 조연으로 살겠다"고 고백해 좌중을 숙연케 했다.
백봉기 프러포즈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봉기 프러포즈, 절절한 눈물의 프러포즈..뭉클하고 감동적" "백봉기 프러포즈 했으니 결혼해서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배우 백봉기가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백봉기 소속사 측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는 11월 백봉기가 10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은 “지난해 아이를 가지면서 양가 합의하에 함께 살게 됐다. 출산 전에 결혼을 하고자 했지만 어르신들의 뜻에 따라 미뤄졌다. 결혼 준비기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올해 23세인 일반인으로 백봉기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주인과 손님으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백봉기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푸른거탑 백봉기 일병님, 전생에 나라를 구했습니까요?", "백봉기 커플 너무 잘 어울려요~", "백봉기 결혼 축하합니다. 근데 전역 전에 결혼하는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진욱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현재의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주례는 탤런트 김성환이 맡으며 축가는 축가는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이용주 등 tvN '푸른거탑' 동료 출연자들이 부른다. 사회는 이재형, 한현민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푸른거탑' 출연자들 외에도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출연자 등 개그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