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게도 설암은 젊은 연령층에서도 신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신규 설암 환자 중 20~30대가 80명으로 8%를 차지했다. 20~50대 신규 설암 환자는 46%로 전체 환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환자가 60대 전이었다.
설암의 초기 증상은 원형으로 하얗게 괴사가 일어나는 염증성 궤양, 두꺼운 백색 반점이 생기는 백색 백반증, 붉은 반점 등이 있다. 설암의 절반...
또 다른 자가면역성 피부질환인 백반증 환자에서도 자연유산의 위험이 커진다고 보고된 바 있다.
권오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원형탈모가 단순히 피부의 문제뿐 아니라 임신 결과와 연관이 있음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향후 여성 원형탈모 환자는 임신 시 주의사항을 더욱 준수하고, 산부인과 의사와 지속적인 진료와 상담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백반증 환자 증가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병원을 찾은 백반증 환자가 지난 2008년 4만4905명에서 지난해 5만2785명으로 연평균 3.29%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50대가 92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7363명, 10대 6619명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