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러운 멸망에 ‘백두산 화산 분화 등 자연재해로 국운이 급격히 기울었다’는 추론이 오랜 기간 정설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대내외적으로 ‘발해가 멸망하듯’ 벌어진 사건들이 많았다. 멀게는 레고랜드 사태에서부터 가깝게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까지. 이에 자본시장이 이리저리 흔들렸으나 시장 반응은 대개 ‘우발적인 리스크를...
이 연구는 앞으로 백두산 분화의 가능성을 탐지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 위성 자료는 접근이 어려운 화산활동 등을 원격으로 감시하고 분석하는 데 특히 적합한 자료"라며 "이번에 공개되는 이산화황 이동량 정보는 화산 분화 등 특이현상으로 배출된 고농도 이산화황의 감시와 이동 상황 분석에 유용한 위성정보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달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화산 지진, 가스, 지각 변형 등 심각한 화산 분화 징후가 포착됐고,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 분화량의 1000배나 되는 대규모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백두산 일대는 적어도 약 2840만 년 전부터 화산 분화가 있었고, 지금으로부터 100만 년 전까지 대지의 갈라진 틈새를...
이윤수 포항공대 교수는 "백두산의 과거 분화는 2010년에 아이슬란드 화산분화량의 천배 이상 규모"라며 "앞으로 백두산 화산이 어떻게 될 것인지 모르나 그걸 알기 위해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백두산이 가까운 장래에 분화한다면 칼데라 물이 넘쳐 대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
백두산 분화 우려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실제 분화 시 일본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15일 국회에서 '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지난 2002년 이후 백두산 인근에서 화산분화 징후가 포착된 데 따른 토론회다.
백두산 분화는 이미 지난 946년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분화로 인해 남한 전체를 뒤덮을 만한...
이러한 상황에 우리나라 백두산의 분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1일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학과 교수 연구팀의 용역에서는 활화산인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우리나라에 최대 11조1900억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줄 것이고 예측했다.
연구팀의 ‘화산재해 피해 예측 기술 개발’ 용역에 따르면 화산폭발지수(VEI)...
화산 폭발 시점이 뒤늦은 939, 946년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 주장은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일본의 화산 전문가인 다니구치 히로미쓰 도호쿠대 명예교수는 3·11 대지진 판 운동의 영향으로 백두산이 분화할 확률이 2019년까지 68%, 2032년까지 99%라는 연구 결과를 오는 23일 열리는 학술 대회에서 발표한다고 밝혀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니구치 교수는 역사상 발생한 일본의 대규모 지진과 백두산 분화의 시기적 연관성을 근거로 이런 추론을 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의 역사서 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백두산이 10세기에 대분화를 일으킨 뒤 14~20세기에 최소 6차례 분화했다"고 밝혔다.
다니구치 교수는 이어 "백두산의 분화 시점은 늘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후였다"고...
백두산이 후지산 보다 폭발력이 강한 이유는 휘발성이 높은 유문암질 마그마인데다 분화구엔 평균 수심 213m인 천지(天池)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 화산 역시 안산암질 마그마이고 분화구 주변의 얼음이 있어 증기폭발까지 일어나 화산재 피해가 증폭됐다.
현재 일본 후지산방재검토위원회는 후지산 분화시 최대 2조5000억엔(약...
YTN 보도에 따르면 다니구치 히로미쓰 도호쿠대 명예교수는 최근 동일본 지진 판운동 영향으로 백두산 분화할 확률이 2019년까지 68^, 20년 내에 99%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다니구치 명예교수는 과거의 문헌 기록을 조사한 결과 백두산이 10세기에 대분화를 일으킨 뒤 14∼20세기에 적어도 6차례 분화했고, 분화 시점이 늘 일본에서 규모 8.0...
10세기에 대분화했던 백두산 화산이 재폭발한다면 중국과 북한에는 용암등의 직접적 피해를, 남한에는 화산재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주는 등의 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최근 백두산 화산의 폭발가능성이 대두되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백두산 화산 분화시 피해영향과 범위’를 분석한 ‘백두산 화산 분화...
백두산의 분화 징후가 뚜렷하고 규모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보다 10배 가량 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부산대 윤성효 교수와 이정현 교수는 27일 경주에서 개막한 대한지질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 발표한 논문에서 “최근 백두산 천지 아래 2~5㎞ 지점에서 화산 지진이 증가하고 천지 주변의 일부 암벽에서 균열, 붕괴현상이 발생하는 등 분화 징후가...
보고서는 자연재해와 관련 백두산 분화 가능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최근 백두산 지역에서 지진 발생횟수와 규모가 증가하는 등 화산분화의 전조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가지진국 지질연구소가 2014~2015년경 백두산 화산활동 확대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마그마 분출에 따라 주변의 식생이 파괴되고...
윤 교수는 "상세한 관측 자료를 입수할 수 없어 정확히 언제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가까운 장래에 백두산이 분화할 조짐을 보이는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 2002년 6월 중국 동북부 왕청현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난 뒤 백두산에서 지진이 10배로 잦아진 점과 백두산 천지의 지형이 조금씩 솟아오르는 사실이 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