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ESG가 투자자 관점에 머물러 있다"며 "ESG를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많이 받으려는 개념으로만 인식하면 ESG는 한순간 유행으로 그칠 뿐 우리 미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 회장은 "ESG가 성공하려면 소비자 중심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인 ESG가 돼야 한다"며 "ESG의 목표의식과 방향을...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백대용 회장(47)은 기업의 생존 필수요건으로 ‘소비자 인지 감수성’을 제시한다. 소비자 인지 감수성이란 소비자를 공감과 배려를 최우선으로 삼는 전략이다.
소비자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만큼 소비자 주권 강화에 힘쓰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 백 회장에게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비자의 위상변화와 이에 따른...
백대용(45) 회장이 주인공이다. 법무법인 세종의 파트너변호사인 백 회장은 올해로 20년 째 소비자와 함께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민주화는 국민주권부터, 경제민주화는 소비자주권부터=“경제민주화의 핵심은 소비자의 주권에서 비롯됩니다.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가 경제민주화에 배제돼 있는 현실을 바로 잡아야죠.”
서울 광화문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27일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백대용 회장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소시모는 백 회장 선출에 앞서 12명의 이사를 새롭게 임명했다.
신임 백대용 회장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백 회장은 소비자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