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총 1만 톤의 배추를 시장에서 격리할 계획이다.
지난달 aT를 통해 '2022년 겨울배추 긴급 정부수매비축 구매' 공고를 내고 7000톤 규모의 긴급 수매 계획을 밝혔다. 이 물량은 이달 6일 입찰을 거쳐 입고작업에 들어갔다. 나머지 3000톤은 농협을 통해 농가물량을 직접 수매할 예정이다.
하지만 산지에서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한다....
실제로 2019년에는 배추와 무, 마늘, 양파, 대파 4만2000톤을, 2020년에는 배추와 무, 마늘 7만1000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은 평년 생산량의 16%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가입물량을 점차 확대하면 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고, 물가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먼저 이달 말부터 내년 1월 초까지 1만8000톤을 시장 격리한다. 채소가격안정제를 활용해 가을배추 3000톤과 월동배추 7000톤 규모의 면적을 조절하고 한파와 설 명절에 대비해 배추 2000톤을 수매 비축한다. 가을배추 2000톤과 월동배추 4000톤에 대한 농가 자율감축도 병행해 추진한다.
내년 1월 중순부터는 2단계 조치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감축 노력을 전제하고...
한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자가 격리와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집에서 식사하기 위해 김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이른바 사재기 효과가 있었고, 이후 사재기는 사라졌지만 수요는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뜻밖의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는 국내 식품업계는 해외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협 등은 채솟값을 잡기 위해 배추 7만1000톤과 무 4만8000톤 등을 시장에서 격리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특히 배추는 5만6000톤을 밭에서 갈아엎었는데도 값이 내려가고만 있다.
소비 촉진도 쉽지 않다. 농식품부는 물량 소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홈쇼핑과 급식업체 등을 통한 판촉에 주력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다. 농식품부...
농식품부와 농협 등은 채솟값을 잡기 위해 배추 7만1000톤과 무 4만8000톤 등을 시장에서 격리했지만 그 효과는 크지 않다. 특히 배추는 5만6000톤을 밭에서 갈아엎었는데도 가격이 오히려 내려갔다.
이에 농식품부는 소비 진작 활동을 통해 지속해서 수급 안정을 추진키로 했다. 학교와 공공기관 등 단체 급식 기관을 중심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대형마트, 홈쇼핑...
농식품부는 월동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2만5000톤을 시장 격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초 2만2000톤 시장 격리를 계획했지만 배춧값 하락이 계속되자 3000톤을 추가한 것이다.
지난달만 해도 한 포기에 1230원이었던 월동배추 가격은 이달 중순 975원으로 20% 넘게 떨어졌다. 평년 이맘때 가격과 비교하면 37.6% 낮다. 평년보다 재배면적이 1.7% 늘어난 데다 기온과 강수...
위한 쌀 39만톤 매입을 연내 완료하고 올해 생산량 중 초과물량을 대상으로 연내 추가 격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김장철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 보유물량을 시장에 집중 공급하고 사전에 충분히 비축할 계획"이라며 "산지 작황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서 적기 대응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악의 작황을 보인 배추 가격은 1년 전보다 3배 이상 뛰어 서민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올여름 특수를 앞두고 많은 인파로 북적여야 할 대형마트,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뚝 끊겼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메르스와 가뭄으로 서민 경제가 바닥을 맴돌고 있다”고 말했다.
◇엔저 여파 신흥시장 침체에 ‘外患’= 우리 기업의 수출 환경은 갈수록...
농산물 가격 급등락이 예상될 경우 위원회의 합의와 수급조절 매뉴얼에 따라 생산자단체 등 민간의 자율적 수급조절을 우선적으로 유도하고 추후 시장격리, 수매비축 등 정부 개입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키고 있다.
이런 관계기관·단체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주요 채소류 공급과잉과 소비부진 등 수급불안 상황에서도 가격 급락세를 완화시켜 평년 가격을 조기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수급안정대책 추진에도 수급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배추 시장격리 물량을 계획보다 확대하고 시기를 앞당겨 일시에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보다 15% 증가한 169만5000톤으로, 과잉 생산물량은 당초 예상보다 7만7000톤 이상 늘어난 26만3000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후 김장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다음 달 수급상황을 파악해 월초와 중순에 4톤, 하순에 4톤 등 총 10만톤을 단계적으로 시장 격리시킬 계획이다. 또 배추ㆍ무의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 8만9000톤에서 17만2000톤으로 늘린다.
수요 확대 차원에서는 기업 등과 연계해 ‘더 담그고 나눠 먹는 김장 캠페인’을 펼치고 수출확대를 위한 물류비 추가 지원, 해외...
다양한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는 있지만 구조적 과잉과 과소생산 형태가 반복되고 있는데다 시장격리 대책 집행과정에서 이탈자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전 품목이 과잉생산되다보니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의 수매비축 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수요과 공급의 균형을 위해 재배면적 신고제를 도입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품목별 주산단지 지자체와...
정부가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세를 막기 위해 봄 배추 3만톤을 시장격리하고 2000톤을 수매·비축하기로 했다. 생산량이 늘어 값이 떨어진 양파에 대해서도 생산 조정과 자율 감축 물량을 2만5000톤 늘리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봄배추 수급안정대책 추진계획 및 2014년도 양파 수급안정...
지난 2월과 3월부터 각각 배추와 양파에 대해 대해선 민간감축과 시장격리 수급대책을 시행해왔지만 여전히 역부족이었다. 수급조절 매뉴얼은 작년부터 배추·무·양파·마늘·건고추 등 5개 품목만 운영되고 있어 최근 가격하락폭이 큰 파나 당근 등 다른 채소의 수급대책도 미흡하다.
이에 일각에서는 농협 수매물량이나 비축량을 더 늘리고 수급량에 대한 현장...
배추는 겨울 배추 저장량이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해 4∼5월까지 가격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존 수매비축 물량 4000톤에 더해 민간 자율감축(1만5000톤)과 정부 시장격리(3만톤)를 병행해 4만5000톤의 시장 출하를 조절할 계획이다.
한편 돼지고기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오리 고기 수요가 줄어들면서 소비대체...
이에 농식품부는 민간 자율로 배추 1만5000톤을 감축토록 하고 2만톤을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양파는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데다 기존 재고량이 많아 3월까지는 가격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계경보를 발령키로 했다. 또 양파즙 가공확대와 소비촉진 등을 추진하고 심각단계로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계약재배 물량을 통한 수급조절과 생산조정에...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10일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어 겨울 무 2만톤을 즉시 시장 격리하고 향후 수급상황에 따라 1만톤을 추가로 격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겨울 한파와 3월 개학 수요 등에 대비해 겨울 무 2000톤과 겨울 배추 4000톤을 수매·비축하고 산지유통인(신선채소협동조합)을 통해 1만톤 규모의 추가적인 자율감축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