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송배전 전기근로자의 65~67세의 연령제한을 전면 폐지한다.
한전은 고령층 숙련 노동자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기공사협회, 대한전기협회와 실무 협의를 통해 송배전 근로자의 기능 자격 연령 제한을 전면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결정에 대해 적정 수준 이상의 건강을 유지하는 '고령층 숙련노동자'의 일자리를...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국영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센터(IDC)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을 공급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비엣텔넷(Viettel Net) 사에 IDC용 버스덕트(Bus Duct)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은 비엣텔넷이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에 건설 중인 대규모 IDC에 공급된다.
LS에코에너지 측은 “IDC에 버스덕트를 사용하면...
이상현 연구원은 “공장 증설을 통해 늘어난 전력기기 수주에 대응하고, 배전부문 증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변동성에도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와 변압기 수요 증가 사이클을 감안할 때 주가 우상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전∙배전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글로벌 직물 수출 기업으로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를 받아온 삼일 비나 역시 이번 지붕 태양광 준공으로 활로를 열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한 베트남 산업단지에서 자가소비형 지붕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준공한 현장...
MOU를 통해 세 회사는 지멘스 기술에 한전 송배전 설비 운영 능력을 접목해 인도네시아 핵심섬인 자바섬과 수마트라섬을 HVDC로 연결하는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제룡산업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500kV HVDC 애자장치 (전력선, 중성선), 500kV HVDC 스페이서 댐퍼(3B, 6B), 500kV HVDC 알루미늄 파이프식 조립식 점퍼장치 등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이어 “울산공장과 앨라바마공장 증설(20% 안팎)을 통해 늘어난 전력기기 수주에 대응하고, 또한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2500억 원 이상 매출이 증대될 배전 부문 증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변동성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동에서는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의 신재생 에너지원 운영 목표 등으로 우호적 수주가...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이튼은 미국 대표 전력인프라 업체로 배전 시스템, 전기 부품을 비롯한 전력 장치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업부는 전력(북미+글로벌, 전체 매출 70.5%), 항공우주(14.7%), 차량(12.2%)을 비롯해 크게 세 부문으로 구분된다.
유안타증권 고선영 연구원은 "이튼은 제조 및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LS그룹은 전력망의 핵심인 전선을 중심으로 전선의 재료인 구리 제련과 전력망을 최종 공급하는 배전 등 모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변압기는 LS ELECTRIC이 담당하고 있으며, 전선은 LS전선, 구리는 LSMnM 등이 담당한다. 이에 이번 전력 사이클 최대 수혜 회사로 꼽힌다.
한편, 그룹 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LSMnM이 아직 IPO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앞으로 그룹...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존 배전 시장의 강점에 더해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여겨졌었던 송전 시장에서의 생산능력 확대가 연이어 확인돼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지만 단납기 생산능력(Capa)이 새롭게 시장에 제공되는 만큼 제한된 공급능력을 활용해 원가 상승분을 적절하게 판가로...
KOC전기는 지난 79년 설립돼 부산과 울산에 사업장을 두고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 몰드ㆍ건식ㆍ유입식 배전 변압기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종합 변압기 제조사로 성장했다.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54kV 기술력과 설비를 보유, 한전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국내 5대 기업에 속해 있다. 또한 특수 전력기기인 선박 특화형 변압기 국내 1위 기업으로...
LS전선이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의 약 12만6000㎡(약 3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803억 투입해 부산사업장 내 공장 증축VPD 2기 동시 구축…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최고 경쟁력 지닌 ‘배전’에 ‘송전’ 강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송변전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CAPA)을 2배 늘린다.
LS일렉트릭은 21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초고압...
우리나라가 2029년 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미래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는 백서(White Paper) 주제로 우리가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이 채택됐다고 19일...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직류 배전망 기술에 대한 국내 규제‧제도 부재,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 획득 및 국제 공동 연국개발(R&D) 지원 등 직류산업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 및 준비 사항 등을 전달했다.
중기부 특구정책과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전남도, 나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정부는 “글로벌...
대한전선이 미국 최대 규모의 송·배전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IEEE PES T&D는 2년마다 개최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660여 개 전력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HD현대는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선박용 고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Medium Voltage Direct Current) 선급 규정 및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VDC는 1.5킬로볼트(㎸)~100㎸ 사이의 고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기술이다. 교류송전 대비 에너지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전력 공급방식으로...
창립 50주년 맞아 20회 맞은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첫 참가스마트컨트롤센터•DC 배전•그린 에너지 등 핵심 솔루션 공개“AI•디지털 기술 더한 최고의 전력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 공략”
LS일렉트릭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탄소배출 저감과 RE100, 에너지 효율화 등...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기기, 배전 등 주력 캐시카우인 전력 사업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견인했다"며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 배전, 인프라 시장 슈퍼사이클 원년, 본격 진입 전망으로 기대감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실적 상승세...